Engi's Conpaper delivers stories about all the topics that are becoming global issues. 엔지의 콘페이퍼는 세상의 이슈가 되는 모든 토픽 이야기들을 전달합니다

폭염이 지속될 때 사망에 이르는 이유 Germany's heat death toll nears 10,000


사망자의 대다수가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극심한 고온 환경이 우리 몸의 체온 조절 중추를 마비시키고, 이로 인해 주요 장기가 연쇄적으로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https://www.dw.com/en/germanys-heat-death-toll-nears-10000/a-78175743

독일의 폭염 사망자 수가 1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2026년 폭염 관련 사망자 수는 이미 2016년 이후 모든 연간 사망자 수를 넘어섰으며, 또 다른 극심한 고온 현상이 나타나면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폭염이 지속될 때 사망에 이르는 이유]

1. 열사병(Heatstroke): 체온 조절 시스템의 붕괴
폭염 관련 사망의 가장 대표적이고 치명적인 원인입니다.

체온 조절 한계: 우리 몸은 땀을 흘리며 체온을 36.5°C 안팎으로 유지하지만, 주변 기온과 습도가 너무 높으면 땀이 증발하지 못하고 체온이 급상승합니다.

뇌의 중추 마비: 체온이 40°C를 넘어가면 뇌의 체온 조절 중추가 망가지면서 땀 배출이 완전히 멈추고, 체온은 걷잡을 수 없이 높아집니다.

다발성 장기 손상: 고열로 인해 단백질이 변성되고 세포가 파괴되면서 뇌, 간, 신장 등 전신 주요 장기가 손상되고 심정지로 이어져 사망하게 됩니다. (치사율이 매우 높습니다.)

2. 심혈관계에 가해지는 과도한 부담
무더위 속에서 우리 몸은 체온을 낮추기 위해 피부 표면의 혈관을 넓히고 심장 박동 수를 크게 높입니다.

혈압 저하 및 심장마비: 혈관이 지나치게 확장되면 혈압이 떨어지고, 심장은 산소와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과부하 상태로 뜁니다.

평소 심혈관 질환(고혈압, 심근경색 등)이 있는 사람의 경우, 이 과정에서 심장에 급격한 무리가 가해져 심정지나 뇌졸중(뇌출혈·뇌경색)으로 사망할 위험이 매우 커집니다.

3.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
땀을 통해 수분과 함께 나트륨, 칼륨 같은 전해질이 다량 배출되면서 체내 균형이 깨집니다.

신장 기능 저하 및 쇼크: 심각한 탈수는 혈액량을 급감시켜 혈압을 떨어뜨리고(저혈압성 쇼크), 신장(콩팥)으로 가는 혈류를 줄여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고령자 및 기저질환자의 취약성
폭염 사망자의 대다수가 노약자나 만성질환자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리적 반응 저하: 노인의 경우 더위를 느끼는 감각이 무뎌지고, 땀을 흘리는 등 신체 방어 기제가 젊은 사람보다 떨어져 체온 상승을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약물 영향: 고혈압약, 이뇨제, 항우울제 등 일부 약물은 땀 배출이나 체온 조절, 혈관 수축·이완 작용에 영향을 주어 폭염 속 위험을 가중시킵니다.

https://www.dw.com/en/germanys-heat-death-toll-nears-10000/a-78175743

[폭염으로 인한 피해와 사망을 막기 위해 개인과 사회적으로 실천해야 할 주요 대책]

1. 개인 행동 수칙 (생활 속 대책)
충분한 수분 섭취: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기 (단,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든 음료는 탈수를 유발하므로 피하기)

한낮 야외활동 자제: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멈추고 시원한 실내에 머물기

외출 시 무더위 차단: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옷을 입고, 양산이나 모자, 선글라스 등으로 햇빛 차단하기

실내 온도 유지: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실내 온도를 적정 수준(26~28°C)으로 유지하고, 통풍이 잘되게 환기하기

2. 취약계층(고령자·만성질환자) 집중 관리
안부 확인: 독거노인이나 지병이 있는 가족·이웃의 경우, 폭염 특보 발령 시 전화나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 수시로 확인하기

무더위 쉼터 이용: 냉방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주거 환경에 있다면 가까운 주민센터, 경로당 등 지자체 지정 무더위 쉼터 적극 활용하기
무리한 신체 활동 금지: 농사일, 야외 작업, 운동 등은 폭염 경보·주의보 시 절대 삼가기

3. 응급 상황 대처법 (열사병 의심 시)
폭염으로 인해 어지러움, 두통, 구토, 고열,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다음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119에 즉시 신고하기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키기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에 물을 뿌리거나 젖은 수건·얼음팩 등으로 체온을 빠르게 낮추기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억지로 물이나 음료를 먹이면 기도가 막힐 수 있으므로 절대 금지하기


[WHO 극한 폭염 대응 수칙] 섭씨 40도 이상 선풍기 사용 건강 위협 Electric Fans Could Be Dangerous in These U.S. States, https://conpaper.blogspot.com/2026/08/who-40-electric-fans-could-be-dangerous.html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