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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시장 '면역항암제' 테마 동향


국내 주식시장에서 면역항암제 테마가

16일 강력한 매수세 속에 상승중이다.

글로벌 제약사들의 대규모 기술 도입(L/O) 소식과 차세대 면역관문 억제제에 대한 임상 기대감이 반영되며 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6.95% 오른 채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나프테라퓨틱스는 독자적인 T-세포 활성화 플랫폼 기술력이 부각되며 이날 전일 대비 219% 폭등한 6만 3800원에 거래 중이다.





면역항암제는 환자의 면역체계를 강화해 암을 치료하는 방식으로, 기존 항암제 대비 부작용이 적고 생존 기간 연장 효과가 탁월해 시장의 중심에 서 있다. 에이비프로바이오 역시 이중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 기대감에 28% 이상 급등한 1841원을 기록하며 테마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항체 라이브러리 기술을 보유한 와이바이오로직스와 면역관문 억제제 후보물질을 보유한 에스티큐브는 각각 신규 기전의 유효성 증명 단계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자체 보유한 항체 디스커버리 및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을 필두로 차세대 항암 신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항체의약품 연구에 매진해 온 동사는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 대상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차세대 PD-1 신약 개발을 위한 'Multi-AbKine'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했다. 암세포의 산성 환경에만 반응하는 pH-감응 항체 기전의 ADC(항체-약물 접합체) 기술을 통해 정상 세포 손상은 줄이고 암세포만 특이적으로 표적화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씨셀과 오스코텍은 세포 치료제 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큐리언트와 메드팩토는 글로벌 임상 병용 투여 결과에 따라 기업 가치가 재평가되는 구간에 진입했다.

기술 수출의 선두 주자인 리가켐바이오와 에이비럴바이오는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와 면역항암제의 시너지 효과가 주목받으며 강세를 보인다. HLB와 더코디, 차바이오텍은 파이프라인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에임드바이오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로 차별화된 행보를 걷고 있다.

반면, 보합권에 머문 동아에스티와 이뮨온시아는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노출되며 숨 고르기 양상을 보인다. 압타머사이언스와 CG인바이츠, 안국약품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소폭 하락세다. 대형주인 유한양행은 견고한 펀더멘탈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포트폴리오 조정 여파로 하락 중이나, 레이저티닙의 글로벌 매출 확대라는 본질적 가치는 유효하다.

티움바이오와 신라젠, 네오이뮨텍 등은 임상 비용 부담과 자금 조달 이슈가 부각되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수앱지스, 헬릭스미스, 제넥신은 과거 임상 지연 사례에 따른 신뢰 회복이 숙제로 남아 있으며, 셀리드와 압타바이오 역시 모멘텀 부재로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큐라클, 에이프릴바이오, 박셀바이오는 섹터 내 순환매 과정에서 소외되며 약보합권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 앱클론, 바이젠셀, 샤페론은 고점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작용하며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증권 전문가는"바이오 섹터는 금리 인하 기대감과 기술 수출 모멘텀이 맞물릴 때 가장 탄력적으로 반응한다. 특히 면역항암제는 글로벌 빅파마들이 가장 탐내는 영역이다. 다만 기업마다 임상 단계와 현금 보유 수준이 천차만별이므로, 단순 테마 편입보다는 실질적인 데이터가 뒷받침되는 종목 위주로 선별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증권 중개

최소연 기자 ch0309@thekpm.com

출처 : 핀포인트뉴스(https://www.pinpoi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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