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미나 애비나 그 딸이나
최악의 유전자들
좌익들만 할 수 있는 일
돈에 환장한 인간들
돈이라면 사람도 죽일 수 있을 것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의 딸 결혼식이 국정감사 기간 중인 2025년 10월 18일, 국회 사랑재에서 치러졌는데, 최 위원장은 딸의 결혼식 준비에 관여하지 않았고, 딸의 정확한 결혼식 날짜를 유튜브 방송을 보고 알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 해명은 딸의 SNS 기록과 정면으로 충돌한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결혼식 시점과 장소의 의도성 문제다. 만약 딸이 2024년에 이미 혼인신고를 했거나, 약식 결혼식을 올렸다면, 왜 1년이 넘은 뒤 국정감사 기간 중에 국회 사랑재에서 '본식'을 치렀는가라는 의문이 남는다.
최 위원장의 보좌관은 자녀의 시험일정[로스쿨(7월), 노무사(2차-8.30~31)]을 이유로 들었지만, 충분히 11월 이후로 일정을 조정할 수 있었고, 국회 사랑재 예약이 어렵다면 굳이 국회를 고집할 필요도 없었다.
1. 결국 국정감사 기간과 국회라는 장소를 택한 것은 단순한 일정 조정이 아니라 의도된 선택일 수밖에 없다. 이는 최 위원장이 '지난해 혼인' 의혹을 감추고, 대국민 기만 해명을 했음을 강하게 시사한다. 최 위원장은 감정적 호소나 보좌관을 앞세운 회피성 해명으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나서 사실관계를 스스로 명백히 밝혀야 한다.
2. 이번 사안이 단순한 사생활을 넘어 공적 문제로 번진 이유는, 직무 관련 이해충돌이 명백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결혼식장에는 과방위 소관 피감기관과 대기업, 언론사 관계자들의 화환이 줄지어 있었고, 모바일 청첩장에는 카드 결제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이는 현직 상임위원장이 직위를 이용해 축의금이라는 형태의 금전적 이익을 취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킨다. 명백히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소지가 있다.
4. 최 위원장의 거짓 해명 의혹과 이해충돌 소지는 이미 국회의 품격을 심각하게 훼손했다. 국민 앞에 모든 진실을 고백하고, 즉각 거취를 표명하여야 한다. 그것이 국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공직자의 최소한의 도덕성을 지키는 유일한 길이다.
출처 : 최보식의언론(https://www.bos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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