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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시즌2...기업들 파산 보인다..."한계기업(좀비 기업) 비중 첫 17% 돌파"


"기업생태계 10년 가까이 위축

종업원수↓ 한계기업↑"

*한계기업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이익으로 이자 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부실한 재무구조와 낮은 경쟁력을 가진 기업을 의미합니다. 일명 '좀비 기업'으로도 불리며, 시장에서 퇴출되어야 하지만 외부 지원 등으로 겨우 생존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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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기업의 주요 특징

낮은 이자보상배율: 가장 대표적인 지표로, 영업이익을 이자 비용으로 나눈 값인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상태가 3년 이상 지속되는 기업을 한계기업으로 정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벌어서 이자도 못 갚는다는 의미입니다.

외부 자금 의존: 자생력이 부족하여 정부 보조금, 은행 대출, 채무 조정 등 외부의 지원에 의존해 겨우 연명합니다.

성장성 정체: 부채 상환에 대부분의 자원을 소모하므로 새로운 투자나 혁신에 투입할 자본이 없어 성장이 멈추고 생산성이 낮아집니다.

금리 변동에 취약: 저금리 시기에는 낮은 이자 부담으로 생존할 수 있지만, 금리가 인상되면 재무적 위험이 급격히 증가해 파산에 이를 수 있습니다.

한계기업의 경제적 영향

자원 배분의 비효율성: 한계기업이 시장에 계속 남아있으면 생산적인 기업에 가야 할 자금과 노동력이 비효율적인 곳에 묶여 전체 경제의 활력을 떨어뜨립니다.

'좀비 대출' 문제: 은행이 부실 채권 손실을 인식하지 않기 위해 한계기업에 대출을 연장해 주는 관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장 경쟁 저해: 부실한 기업이 퇴출되지 않아 시장의 구조조정이 지연되고 혁신이 저해됩니다.

최근 동향

최근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이자 부담이 커져 한계기업의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 숙박음식, 정보통신 등 일부 업종에서 한계기업 비중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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