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truction, IT, Science, Economy etc

HD현대, 美 함정 정비사업도 첫 수주 ㅣ 삼성전자, 테슬라 이어 애플도 수주




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 사업이 본격화한 가운데, 국내 최대 조선사 HD현대중공업이 미국 해군의 군수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수주했다.

 

6일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만1000t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의 첫 미 MRO 사업 수주이자,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마스가 프로젝트 이후 나온 첫 한국 기업의 미 MRO 수주다.

 

앨런 셰퍼드함은 길이 210m, 너비 32m, 높이 9.4m 규모로 지난 2007년 취역했다. 해군 출신으로 미국 최초의 우주 비행사가 된 앨런 셰퍼드의 이름을 따 명명됐다. HD현대중공업은 오는 9월부터 울산 HD현대미포 인근 안벽에서 정비를 시작, 프로펠러 클리닝과 각종 탱크류 정비, 장비 검사 등을 거쳐 올해 11월 미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전문]

https://www.chosun.com/economy/industry-company/2025/08/07/IOG3U7YRSFAD5BWWFFA4DTRJ6Y

 

329180코스피

HD현대중공업

481,000원+3.11

 

네이버증권
 
 

 

삼성전자가 애플의 차세대 반도체를 미국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한다. 삼성전자는 애플 신제품에 탑재되는 이미지 센서를 미국의 생산 라인을 통해 양산하게 될 것으로 파악된다. 이미지센서는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 반도체다.

 

7일 애플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삼성의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한다”며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사용되는 혁신적인 새로운 칩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 기술은 미국에 먼저 도입돼 전 세계로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효율성과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애플은 이번에 양산하게 되는 제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삼성전자도 “고객사명과 그 외에 수주 관련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고 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에 수주된 칩이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에 탑재되는 이미지 센서일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5/08/07/LKNIWZHNCZHKXJ536HUMMZTQZM/

 

005930코스피

삼성전자

70,500원 +2.47%

네이버증권

케이콘텐츠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