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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물질 폐수 증가 정황 포착


  

이제 또 뭐라고 핑계 댈지

거짓말 하지 말고

차라리 괜찮다고 해

 


텔레픽스에 따르면 폐수 슬러지는 우라늄 추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물질과 중금속을 포함한 고형 폐기물이다. 핵시설 가동이 늘어날수록 침전지 내 슬러지 면적도 함께 증가하는 특징이 있다.

텔레픽스의 위성 데이터 분석 기관인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연구소’는 미국 플래닛랩스의 지구관측용 위성 플래닛스코프로 촬영된 위성영상을 분광 분석해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침전지 내 슬러지와 저수 구역을 구분하고 슬러지 면적을 산출했다.

그 결과 2023년 10월 29일 촬영 영상에서는 슬러지 면적이 15.4㏊였지만 2024년 10월 31일에는 16.5㏊로 늘었다. 이 기간 슬러지 면적이 하루 평균 29.9㎡씩 증가한 셈이다.

확장 속도는 이후 더 빨라졌다. 올해 6월 23일 촬영된 위성영상에서 확인된 슬러지 면적은 20.5㏊였다. 8개월 사이 4㏊, 하루 평균 170.2㎡씩 넓어진 셈이다. 이는 직전 1년간 평균 속도와 비교해 약 5.7배 빠른 수치라고 텔레픽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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