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강릉∼제진 제8공구 노반신설 철도 공사'
3천155억원 규모
동부건설[005960]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강릉∼제진 철도건설 제8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공사는 강원 고성군 죽왕면 인정리에서 거진읍 송정리 일원까지 총연장 약 14㎞ 길이의 터널 2개소와 교량 3개소, 정거장 1개소 등을 시공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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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4개월이며, 총공사 금액은 약 3천155억원이다.
동부건설은 70%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았다.
회사 측은 "지난해 대장∼홍대 광역철도,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2공구에 이어 올해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2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등 국내 대형 철도건설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며 철도 분야 강자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hisunny@yna.co.kr
현대엔지니어링,
강남 서광아파트 리모델링사업
현대엔지니어링이 1천992억원 규모의 서울 강남구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을 맡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0일 열린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조합 임시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후 예상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별동 증축과 수평 증축으로 신축되는 29가구는 일반분양한다.
이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남지역에서 처음 수주한 리모델링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광아파트 리모델링은 서울 지하철 7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강남구청역과 가까운 입지 조건과 사업지 주변의 풍부한 개발 호재로 사업성이 높다고 평가된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1년 3월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첫 수주한 이후 지금까지 리모델링 9건을 맡았다. 누적 리모델링 사업 수주 규모는 2조9천억원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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