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ate Department spokesperson described the decision as a 'reciprocal' response
트럼프 행정부가 외교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브라질 대사의 비자를 취소했습니다.
브라질, 라일리 반스 미국 국무부 차관보 등 2명에게 비자 취소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번 결정을 '상호적인' 대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워싱턴과 브라질리아 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브라질 주미 대사의 비자를 취소했습니다 .
미 국무부 대변인은 폭스 뉴스 디지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수주 동안 브라질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했으며 브라질 정부가 올바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모든 기회를 제공했지만, 그들은 계속해서 지연시키고 모호한 태도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마리아 루이자 히베이루 비오티 브라질 대사가 페르소나 논 그라타(기피 인물)로 지정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미국을 떠날 경우 비자를 재신청해야 합니다.
이번 조치는 브라질이 지난달 미국 외교관 두 명의 비자 발급을 거부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남미 국가 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한 대니 페레즈 전 플로리다 주 하원의장의 인준을 지연시킨 데 따른 것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대변인은 "이는 상호적인 조치"라며, 브라질이 페레스 후보 승인을 계속 지연시키거나 거부할 경우 추가적인 외교적 조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브라질은 라일리 반스 미국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 담당 차관보와 그의 최측근 보좌관 한 명에게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고 해당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두 사람이 선거의 공정성, 종교의 자유, 표현의 자유에 초점을 맞춰 브라질을 정기적으로 방문할 계획이었다고 밝혔으며, 룰라 대통령이나 선거 과정을 비판하려 했다는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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