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없는 성장과 일자리 감소
[경제 성장률 반등과 긍정적 지표]
상반기 성장률 3.8%
2021년 하반기 이후 4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하반기 둔화세를 고려해도 연간 3% 성장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쌍끌이 성장 구도
반도체 경기 호조와 외국인 관광객 유입, 정부 정책 효과(추경 및 석유 최고가격제 등)가 겹쳐 수출과 내수가 함께 견인되는 모양새입니다.
GNI 4만 달러 진입 전망
반도체 수출의 과실이 기업 투자와 가계 소비로 이어지며 1인당 국민총소득(GNI) 4만 달러 시대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실질 국내총소득(GDI) 증가세도 3저 호황기(1988년)에 비견될 만큼 높습니다.
[반도체 편중 성장의 구조적 문제점]
부문 간 양극화
반도체 수출가격 폭등으로 일부 기업의 소득과 구매력은 급증했으나, 건설 등 비반도체 분야는 여전히 역성장 상태에서 호황과 큰 괴리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도체 기업의 설비투자와 임금 상승이 전반적인 주가와 물가 상승을 자극하여 주식시장이 큰 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소기업 매출과 이익으로 성과가 이어질지도 불투명합니다.
고용 없는 성장과 일자리 감소
6월 취업자 증가 폭이 6만 3000명에 그쳤고 청년 실업률이 7%대로 올라섰습니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등이 오히려 청년 및 중소기업 일자리를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대외 리스크 취약성
중동 사태 악화 등 대외 여건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반도체 경기가 예상보다 일찍 꺾일 경우 한국 경제의 버팀목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단순히 수치상의 3% 성장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반도체 호황의 성과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중소기업 등 취약 부문으로 고루 확산될 수 있도록 정교한 재정 및 통화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원본]
https://blog.naver.com/hkc0929/224359608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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