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세력'이라 불리는 주체들이 거래량을 인위적으로 늘리는 행위는 주로 시장의 관심을 끌어 물량을 넘기거나 매집을 완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주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전거래(Wash Sale):
동일한 주체가 여러 계좌를 이용해 서로 주식을 사고파는 방식입니다.
실제 소유권 이전 없이 거래량만 부풀려 활발한 종목처럼 보이게 만듭니다.
HTS나 MTS 상에서 대량 체결 신호를 발생시켜 개인 투자자들의 추격 매수를 유도합니다.
매집봉(위꼬리 양봉) 생성:
장중 주가를 급등시켰다가 의도적으로 밀어내며 긴 위꼬리를 만듭니다.
이 과정에서 고점에 물려있던 개인들의 매물을 받아내며 거래량이 크게 터집니다.
차트상에서는 하락 추세 전환이나 매집의 신호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허매수/허매도 잔량 쌓기:
호가창의 특정 가격대에 대량의 주문을 걸어 유동성이 풍부한 것처럼 위장합니다.
매수 호가에 큰 물량을 받쳐 주가가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착시를 줍니다.
반대로 매도 호가에 큰 물량을 쌓아두고 이를 한 번에 잡아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강한 매수세가 들어온 것처럼 연출합니다.
기업의 호재성 뉴스, 유상증자, 전환사채(CB) 발행 등을 시점에 맞춰 터뜨립니다.
신규 투자자(개미)들이 유입되도록 명분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거래량을 폭발시킵니다.
특히 시가총액이 낮은 중소형주에서 적은 자금으로 큰 거래량 변동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N자형 파동 형성:
주가를 한 차례 올린 후 횡보시키거나 의도적으로 하락시켜 개인들을 지치게 만든 뒤 다시 급등시킵니다.
횡보 구간에서 거래량을 줄였다 늘렸다 반복하며 물량을 소화하고, 돌파 시점에 거래량을 집중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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