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truction, IT, Science, Economy etc

일본이 금리 인상을 하면?ㅣ 환율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 일본은행 총재 Bank of Japan governor says economy has weathered Donald Trump’s tariffs


The Bank of Japan’s governor has said the country’s economy has weathered the shock of US tariffs, supporting market expectations of an interest rate rise at the central bank’s crucial meeting next week.

In what is likely to be his last public appearance before the central bank’s December monetary policy meeting, Kazuo Ueda told the Financial Times in an interview that underlying inflation continued to rise towards his 2 per cent target.

https://www.ft.com/content/8a36c1eb-1d86-4918-b3af-c9aa2127ddaa


일본은행 총재,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에도 경제는 견뎌냈다고 밝혀

금리 인상 기대감 고조

카즈오 우에다의 발언은 다음 주 회의에서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고조시켰습니다.

일본은행 총재는 일본 경제가 미국 관세의 충격을 견뎌냈다고 밝혔으며, 이는 다음 주에 열리는 중앙은행의 중요한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을 뒷받침했습니다.

카즈오 우에다는 12월 중앙은행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기 직전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기본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를 향해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화요일에 FT 글로벌 회의실 에서 방송된 그의 연설은 일본은행이 현재 0.5%인 금리를 30년 만에 최고 수준인 0.75%로 인상하는 것을 고려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https://www.ft.com/content/8a36c1eb-1d86-4918-b3af-c9aa2127ddaa


discoveryalert.com

일본이 금리 인상을 하면?

일본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면 엔화 가치가 상승하고, 일본 내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일본의 초저금리를 이용한 전 세계적인 금융 거래 방식인 '엔 캐리 트레이드(yen carry trade)' 청산으로 인해 글로벌 금융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주요 예상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

엔화 가치 상승:

금리 인상은 엔화 가치를 높여, 수입품 가격 하락을 통한 물가 상승 압력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업 및 가계 부담 증가:

대출 금리가 올라 기업의 이자 비용이 증가하고, 가계의 대출 상환 부담도 커져 소비가 위축될 수 있습니다.

투자 자금의 국내 복귀:

일본 투자자들이 해외 투자 비중을 줄이고 달러화 자금을 엔화로 환전하여 국내로 가져오는 움직임을 보일 수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 미치는 영향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투자자들이 저금리 엔화를 빌려 고금리 해외 자산에 투자하던 거래를 청산하기 시작하면, 전 세계 주식, 채권, 암호화폐 등 위험 자산 시장에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글로벌 채권 시장 영향:

특히 일본 투자자들이 대규모로 보유하고 있는 미국 국채 등 해외 채권을 매도할 수 있으며, 이는 미국 및 다른 국가들의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신흥국 시장 변동성 확대:

일본 자금 유출로 인해 신흥국 시장도 타격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국가들의 통화 가치 하락과 시장 변동성이 예상됩니다.


https://learnall.net/146


일본은행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금리 인상을 결정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시장에서는 임금 상승 추세 등을 주시하며 다음 정책 회의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습니다.

환율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환율이 우리의 인플레이션 전망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우에다 총재는 9일 연설을 통해 "우리는 식량 물가 상승과 엔화 약세가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변화시킬 가능성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환율은 펀더멘털을 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에다 총재는 "현재로서는 인플레이션 위험이 매우 높지 않다"면서도 "재정 부양책 여파로 근원 인플레이션이 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국내 물가와 임금 동향을 보면 충분히 강력한 모멘텀이 있어 인플레이션의 부정적인 영향을 막아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경제에 대해서는 "4분기부터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에다 총재는 "정부는 중장기적인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달성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우리는 (시중)은행들이 해외 비은행 금융기관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우에다 총재 발언에 큰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았다. 환율은 오후 6시40분 현재 전장대비 강보합권인 156.05엔에 거래됐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ywkwon@yna.co.kr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