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al Guard member Sarah Beckstrom dead after DC shooting: 'Highly respected'
The second wounded service member, Andrew Wolfe, 24, is still 'fighting for his life'
National Guard member Sarah Beckstrom, 20, of West Virginia, has died after she and another guardsman were shot in Washington, D.C., on Wednesday, President Donald Trump announced.
"I heard that Sarah Beckstrom, of West Virginia ... highly respected, young, magnificent person, started service in June of 2023, outstanding in every way, she's just passed away," Trump said on Thanksgiving. "She's no longer with us. She's looking down at us right now. Her parents are with her. It's just happened. She was savagely attacked. She's dead now."
워싱턴 DC 검사장 "美수도 표적 삼을 의도"
CIA "협력군 소속으로 미국 위해 일한 이력"
범행 동기는 아직… 총격 州방위군 2人은 중태
추수감사절 연휴를 하루 앞둔 26일 백악관 인근에서 주방위군 2명이 총을 맞아 중태에 빠진 가운데, 미 검찰은 27일 범인 신원이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남성으로 2021년 9월 입국한 라마눌라 라칸왈(29)이라고 밝혔다. 라칸왈은 북서부 워싱턴주(州)에서 워싱턴 DC까지 자신의 차를 몰고 온 것으로 파악됐는데, 제닌 피로 워싱턴 DC 검사장은 이날 관계 기관 합동 브리핑에서 “미국 수도를 표적으로 삼을 분명한 의도를 갖고 있었다”고 했다. 라칸왈은 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미 중앙정보국(CIA)에 협력한 이력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라칸왈은 전날 오후 2시 15분쯤 백악관에서 북서쪽으로 약 두 블록 떨어진 거리의 모퉁이에 숨어 있다가 총 6발을 쏠 수 있는 회전식 연발 권총인 ’357 스미스앤드웨슨 리볼버’를 사용해 주방위군 2명을 향해 기습 발포했다. 먼저 총을 맞고 쓰러진 병사 1명에게 재차 발포했고, 다른 병사 1명에게도 여러 발 총을 쐈다. 총에 맞은 병사는 웨스트버지니아에서 파견돼 8월부터 치안 유지 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사라 백스트롬(20)과 앤드루 울프(24)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사망할 경우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될 수 있는데, 피로는 “이 가해자에게 법률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범위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팸 본디 법무장관도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사형을 위해 모든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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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국 환영 작전’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에 들어온 아프가니스탄 국적자들은 2년 임시 체류를 하고 이후 망명 신청을 했는데, ABC 뉴스는 라칸왈이 바이든 정부가 2021년 미국으로 데려온 아프가니스탄 난민 7만6000명 중 한 명이고 지난해 망명을 신청해 트럼프 정부 때인 올해 4월 허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정부가 신원 검증 등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외국인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였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 피로 검사장은 라칸왈의 정확한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말하기에는 이르다”고 했다. 한편 트럼프는 연휴를 맞아 전날부터 플로리다주(州) 마러라고 자택에 머무르고 있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us/2025/11/28/KK7GGJEEQBAQHP2VDNFBBPO6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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