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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비상!...미국에 이어 EU도 철강 관세 50%로 인상 추진 EU to Propose Doubling Tariff Rate on Steel Imports to 50%


Bloomberg.com

EU to Propose Doubling Tariff Rate on Steel Imports to 50%

Brussels (Belgium) (AFP) – The EU will propose cutting steel import quotas and significantly increasing tariffs on the metal from abroad, the bloc's industry chief Stephane Sejourne told the sector on Wednesday, mirroring US moves.

https://www.france24.com/en/live-news/20251001-eu-eyes-higher-steel-tariffs-taking-page-from-us

EU, 미국을 따라 철강 관세 인상 검토

브뤼셀(벨기에)(AFP) – EU는 철강 수입 할당량을 줄이고 해외에서 수입되는 금속에 대한 관세를 크게 인상할 것을 제안할 것이라고 해당 블록의 산업 책임자인 스테판 세주르네가 수요일에 업계에 전했으며, 이는 미국이 취한 조치와 유사합니다.

한미 협상 교착 속 업계 이중고

美에 정부 수정안 냈지만 무응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철강 관세를 50%로 높인 데 이어, 유럽연합(EU)도 50% 철강 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 1~8월의 철강 미국 수출이 작년보다 15.8% 줄었는데, 하반기 수출 충격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로이터통신 등은 1일(현지 시각) EU가 수입 철강의 무관세 적용 최대 물량(쿼터)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조치를 다음 주 중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쿼터를 초과하는 물량에 대한 관세는 현행 25%에서 50%로 인상할 방침이라고 한다. 이 방침을 그대로 시행하면 한국 철강 기업들은 수출액 기준 1위(EU), 2위(미국) 수출 시장에서 모두 고관세 직격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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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한미 관세 후속 협상도 이달 말 경주 APEC 정상회의 이전에 타결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대미 투자 펀드 3500억달러에 관한 이견 해소를 위해 미국 측이 요구한 현금성 직접투자의 대안으로 펀드 구성, 투자처 선정, 손실 보전에 대한 우리 의견을 반영한 수정안을 지난달 중순 미국에 전달했다. 하지만 미국은 이런 요청에 답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APEC 정상회의 이전에 통상 합의보다 먼저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등 안보 합의를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태준 기자

최은경 기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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