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truction, IT, Science, Economy etc

[사회의 부패 모습] 돈만 보면 환장하는 인간들


이런 개같은 정권 만들어준 조중동

니들도 안보는데서 다 해먹잖아!

뭐든지 해먹는 하이에나들

평생 정상적으로 살 수 없는 부류들

(편집자주)

갭투자·재건축 딱지로 수십억 차익

민심 불지른 '부동산 4인방'



10·15 부동산 대책을 주도한 대통령실과 정부 고위직 인사들이 서울 강남 등에 수십억 원대 아파트를 보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성난 부동산 민심이 더 들끓고 있다. “자신들은 규제 대상 지역에 대출이나 전세를 끼고 집을 사놨으면서 이제 와 대출을 막는 식으로 집을 못 사게 만든다는 게 말이 되냐”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21일 “국민에게는 ‘대출은 투기’라고 훈계하면서 정작 본인들은 수십억 원대의 부동산을 보유하는 노골적인 위선과 내로남불”이라고 했다.

최근 유튜브에 나와 “돈 모아 집값 안정되면 그때 사라”고 말해 논란을 빚은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은 배우자가 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매하는 ‘갭 투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차관의 아내 한모씨는 작년 7월 이번 부동산 대책의 규제 대상지인 경기도 성남시 백현동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전용면적 117㎡를 33억5000만원에 샀다. 한씨는 잔금일 이전인 10월 5일 14억8000만원에 2년 전세 계약을 맺어 갭 투자로 집을 샀다. 최근 이 아파트 같은 평수는 40억원에 거래됐다. 이 차관은 집 구입 1년 만에 6억원 정도의 시세 차익을 본 셈이다.


이 차관은 원래 보유하고 있던 성남시 고등동 판교밸리호반써밋(84㎡)은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인 올해 6월 7일 처분했지만 이곳에 전세로 거주해 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입주 시점과 맞지 않아 부득이하게 전세로 산 것”이라며 “2027년 1월 백현동 아파트로 입주할 예정”이라고 했다. 교수 출신인 이 차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불린다.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였던 시절 도의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일하며 인연을 쌓아왔고 공공 주택 공급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서울 서초구 서초래미안 아파트(146㎡)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김 실장은 미국 워싱턴에 있는 세계은행에 선임이코노미스트로 부임하기 직전인 2000년 부부 공동명의로 극동아파트재건축 조합원 입주권을 4억원대에 구입한 뒤 이후 실거주하지 않았다. 이제는 금지된 ‘재건축 입주권’을 사들인 것이다. 이게 서초래미안 아파트로 재건축됐고 현재 이 아파트 같은 평수는 30억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김 실장은 “완공 시 국제기구 근무로 실거주가 불가능해 월세를 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 실장은 이번 10·15 부동산 대책 마련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비슷한 시기 서울 개포동 재건축 아파트를 사서 수십억 원대 시세 차익을 봤다. 구 부총리는 2018년까지 대출을 끼고 최대 4주택을 보유하고 있었고, 문재인 정부 시절 고위 공직자 다주택 처분 권고에 따라 이 중 3채를 매각했다. 매각 대금만 45억원에 달한다. 당시 그는 2013년 아내가 약 9억원에 경매로 낙찰받은 개포동 주공 1단지 아파트 한 채만 남겼는데 이 아파트는 개포 대장 아파트로 재건축됐다. 하지만 구 부총리는 재건축되기 전 해당 아파트에 단 한 번도 실거주하지 않았다. 현재 이곳은 45억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그는 청문회 당시 “자산 증식을 위한 건 아니었다”면서도 “앞으로는 진짜 그렇게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https://conpaper.blogspot.com/2025/10/blog-post_309.html

edited by kcontents


이 위원장도 대출과 전세를 끼는 방식으로 같은 아파트를 샀다. 2013년 주제네바 대표부 재경관으로 부임하기 직전 재건축을 앞두고 있던 서울 개포동 주공 1단지 아파트를 8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구입할 때 전세를 끼고 3억5000만원 대출을 받았다. 실거주는 하지 않지만 최근 재건축이 완료돼 실거주하고 있다. 현재 이 아파트는 40억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청문회에서 “형편에 맞게 집을 2번 옮긴 것이고 평생 그곳에서 살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 대출은 조이면서 정책 입안자들이 레버리지로 부동산을 확대하는 건 정책의 형평성을 무너뜨린다”고 비판했다.

한편 서울 서초구 우면동 같은 아파트 단지에 아파트(155㎡) 두 채를 보유하고 있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두 채 중 한 채를 팔겠다고 했다. 해당 아파트는 20억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이 원장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한두 달 안으로 정리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원장은 이날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의 재산 자료 요청에 대해 이 아파트 두 채와 함께 서울 성동구 금호동 상가(112.05㎡)와 중구 상가(33.89㎡)를 추가로 공개했다. 이 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로 대통령 사건 변호인을 맡았었다. 금감원장은 청문회 대상이 아니라 이번 국감에서 재산을 처음 공개했다. 이 원장은 이날 보유한 재산 규모를 묻는 야당 의원 질의에 “정확하게 평가를 할 수는 없는데 300억에서 400억 사이일 것 같다”며 “취임 이후 주식은 모두 처분했고 해외 주식만 조금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해인 기자

이미지 기자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5/10/22/OK6Q5HN2K5D3FENDT4SJTEG6B4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