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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는 오늘도 강세...왜


"대선 후 부양책 수혜 기대"

 

  건설주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건설 업종이 주가순자산비율(PBR·시가총액 ÷ 순자산) 최저 부근인데다가 대통령 선거 이후 경기 부양책이 나오면 건설시장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다.

 



GS건설 주식은 28일 오전 9시 11분 코스피시장에서 2만245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6.9%(1450원) 상승했다. 같은 시각 현대건설,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도 오름세다.

 

건설 업종이 반등하는 가장 큰 배경은 경기 부양 기대감이다. 대선 이후 새 정부가 추가 경정 예산 편성에 나설 것이라고 보는 이가 많다. 또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

 

결과적으로 주택 시장이 살아날 가능성이 커진다. 국내 건설사에게 주택 사업의 매출 비중이 50%에 육박하는 만큼 주택 매매 가격은 건설업 주가의 핵심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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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을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업종 상승 반전의 계기는 무엇보다 턴어라운드(Turnaround·실적 반등) 기대감”이라며 “주택 부문의 실적 개선이 추세적으로 이어질 수 있느냐가 중요한데, 긍정적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권오은 기자(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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