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truction, IT, Science, Economy etc

트럼프 "USAID, 인도 선거 개입 가능성 있어"...A-WEB의 역할은? 'USAID Could Have Interfered In Indian Elections': Trump Drops Huge Truth Bomb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목요일 USAID가 2020년 미국 선거와 2024년 인도 선거에서 선거 개입에 역할을 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인도에서 부정선거 의혹의 대상이 된 CEPPS라는 단체와 연결된 미국의 핵심 기관들이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A-WEB과도 모두 MOU를 맺고 있다는 사실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디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2020년 미국 대선과 2024년 인도 대선에서 USAID가 선거 개입(election interference)에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역할을 했을 수 있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에 나쁜 일이 많이 일어났고, 2024년에도 나쁜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엄청난 차이로 승리했고, 모든 스윙 주에서 승리했고, 대중 투표에서 수백만 표 차이로 승리했다... 우리는 지금 훨씬 다른 시스템으로 가려고 한다... 당일 투표, 유권자 신분증... 우리는 그렇게 해야 한다.. 그리고 종이 투표, 우리는 종이 투표를 원하며 그렇게 할 때 우리는 그것을 정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USAID는 국제선거제도재단(IFES), 국제 공화주의 연구소(IRI), 국가 민주주의 연구소(NDI) 등 3개 조직을 통해 운영되는 "선거 및 정치 과정 강화 컨소시엄"(CEPPS)에 2018년도에만 31만8,614달러를 지원했다.

정부효율부(DOGE)가 엑스(X)에 공개한 바에 따르면, 4억8600만 달러가 CEPPS에 제공됐다. 여기에는 인도에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예정됐으나 DOGE가 취소시킨 지원금 2,100만 달러가 포함됐다.

USAID는 2014년 A-WEB과 MOU를 체결했다. IRI, NDI, IFES 등도 모두 같은해 A-WEB과도 MOU를 체결했다.

A-WEB은 2월 11일자 공지를 통해 "A-WEB이 USAID 등 미국에 소재한 국제기구들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은 사실이나, 이는 상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었음. 다만 이후 양 기관간의 교류나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USAID가 2017년과 2019년에 발행한 "민주주의, 인권 및 거버넌스(DRG) 프로그래밍 안내서"에는 "워싱턴 지역의 민주주의, 인권 및 거버넌스 틈새 조직"이라는 부록에서 비영리단체 및 싱스탱크 130여 곳의 목록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 명단에 A-WEB을 포함시켰다.
https://2012-2017.usaid.gov/sites/default/files/documents/1866/DRG-Users-Guide-8.08.2017.pdf

또한 인도에는 최근 한국에서 '글로벌 부정선거 공장'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세계선거기관연합(A-WEB)의 센터가 설치돼 있다. A-WEB 웹사이트에는 '지역 사무실'이라는 메뉴에서 유일한 지역사무소로 "인도 A-WEB 센터"가 표시돼 있다.

인도의 온라인 매체 OpIndia는 이와 관련해 16일(일) 심층적인 보도를 내놨다.

USAID로부터 지원금을 받은 CEPPS는 웹사이트의 About Us 페이지(현재 삭제됨)에서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 제도와 거버넌스를 촉진하는 비영리, 비당파 및 비정부 기구의 연합체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정당, 선거 관리 기관, 의회, 시민 사회 단체 및 민주주의 활동가와 협력하여 민주주의 발전을 지원한다고 주장한다. 어찌보면 A-WEB의 밴치마킹 대상이었을 법한 조직이다.

CEPPS는 140개국 이상에서 활동했으며 광범위한 민주주의, 권리 및 거버넌스(DRG)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종종 USAID 및 기타 기부자와 협력하여 다양한 정치적 환경에 맞는 대규모 이니셔티브를 제공한다.

CEPPS는 주로 USAID에서 자금을 지원받는다. CEPPS는 설립 이후 USAID로부터 2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지원받았다고 OpIndia는 보도했다. 2023년 4월 26일자 USAID 2024 회계연도 예산 검토 보고서에 USAID가 선거 및 정치 과정(EPP) 프로그램을 위해 CEPPS에 20억 달러의 자금을 지불했다고 언급돼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자금지원은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지원이라는 명목으로 저 세계적으로 수십억 달러가 선거에 직접 개입하는 데 사용된 것이라고 OpIndia는 전했다.


CEPPS는 2025년 1월 23일 이후 웹사이트를 폐쇄했다. OpIndia에 따르면, CEPPS 웹사이트가 archive.org에 마지막으로 보관된 날짜가 1월 23일이라고 한다.

OpIndia는 "진짜 우려는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소사이어티 재단(OSF)을 포함한 IFES의 사적 자금 지원자에게서 발생한다"고 지적한다. 특히 OSF가 조지 소로스의 소유라는 점은, 그가 반인도 활동을 자금 지원한 것으로 비난받고 있다는 점에서 인도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도의 선거 과정에 대한 외국의 영향력 범위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고 OpIndia는 지적했다.

USAID가 인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선거 개입에 영향을 줬다는 의혹은 A-WEB이 전 세계에 선거개입에 모종의 역할을 했을 수 있다는 의혹에 힘을 실어준다.

A-WEB은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만든 국제기구로 "모든 사람을 위한 전세계적인 민주주의 성장"을 슬로건으로 회원국에 선거 기술과 장비를 지원하고, 회원국 선거관리자들에 대한 교육사업을 담당하며, 한국 정부 공적개발원조 사업 예산으로 외국 선거를 지원한다.

문제는 최근 선거 부정 문제가 터진 나라들이 모두 A-WEB 회원국이라는 점이다.

유독 CEPPS를 통해 좌익 세력의 선거개입 논란이 불거진 인도에만 A-WEB이 지역 사무소를 두고 있다는 점은 A-WEB에 대한 의혹을 더욱 크게 만든다.

NDTV는 2008년 이래로 같은 경로를 통해 2,100만 달러 이상이 유입됐다고 보도했다. 미 정부 웹사이트 USAspending.gov 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에 따르면, USAID는 2008년 회계연도부터 2025년 회계연도까지 CEPPS에 무려 37억 달러를 지불했다.

NDTV는 "인도에 대한 자금 지원의 상당 부분이 IFES와 NDI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면서 또한 "NDI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는 방콕에 본사를 둔 아시아 자유 선거 네트워크(ANFREL)는 인도를 포함한 여러 아시아 국가로 자금을 계속 전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NDTV는 "이제 인도 당국이 이들 기관 및 이와 연관된 인도 기업을 조사해 진실을 완전히 밝혀내야 할 차례다"라고 결론지었다.

전세계 부정선거와 싸우는 트럼프 대통령은 스카이데일리의 특종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한국에서 국제 선거개입 카르텔의 실마리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바이든은 임기 마지막에 골든버그 주한 미국대사를 갑자기 불러들이고 대사대행으로 조셉 윤을 급파했다. 일각에서는 윤 대행의 파견이 부정선거와 관련한 바이든 측의 증거를 인멸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그와는 별도로 윤 대행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을 미화하고 마치 한미동맹을 훼손하지 않을 인물인 것처럼 묘사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좌편향 매체인 워싱턴포스트가 이재명 대표를 친미라도 할 듯이 소개하고 트럼프를 위해 북미 대화를 재개하도록 도화 노벨 평화상 후보가 되게하겠다는 등의 발언을 공론화하려는 것이 조셉 윤 대행의 공작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ndtv.com/india-news/usaid-biggest-scam-in-history-sanjeev-sanyal-adviser-to-pm-narendra-modi-after-doges edited by kcontents

조셉 윤 대사대리는 1월 11일 한국에 부임했다. 작년 12월 14일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윤석열 대통령은 1월 15일 공수처에 체포됐다. 윤 대사대리는 1월 16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윤 대사대리의 행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완전히 고착화하고 탄핵 이후를 준비시키려는 모습으로 이해됐다. 하지만 한국 국민들의 움직임은 정반대로 나타났다. 이후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상승했고, 이재명 당대표의 과거 반미 발언들이 도마에 올랐다.

시간이 지나면서 계엄령을 계몽령이었다는 목소리가 커졌고, 탄핵정국을 좌우 정치 이념 대립이 아닌 체재전쟁으로 인식하는 국민들이 크게 늘어났다. 급기야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52%를 넘어섰고, 탄핵 반대 여론도 과반수에 근접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USAID Could Have Interfered In Indian Elections': Trump Drops Huge Truth Bomb
https://youtu.be/8xE6RXRbgRo

홍성구 기자 nnp뉴스
kcontents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