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6K로 하락
마운트곡스 28.5억달러 BTC 이동 영향
새로운 지갑으로 4만2587BTC 이체
코인판에서 사라지지 않는 망령 ‘마운트곡스’가 또 다시 등장했다.
마운트곡스는 수년전부터 매번 잊을만하면 수면위로 올라와 비트코인 가격의 약세를 만드는 뉴스다.
비트코인이 6만6500 달러 선으로 내려왔다. 마운트곡스 물량 중 일부가 비트스탬프 등으로 이동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23일 코인데스크는 마운트곡스 채권 관리자가 비트스탬프 거래소로 1억3000만 달러 규모의 BTC를 이동시켰다고 보도했다.
이후 5,000 BTC(현재 가치 약 3억4000만 달러)를 한 지갑으로, 3만7,000 BTC(현재 가치 약 25억 달러)를 또 다른 새 지갑으로 전송했다.
5,000 BTC 지갑 중 약 1억30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은 비트스탬프로 이동됐다. 일반적으로 거래소로의 이동은 보유 자산을 매도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번 이동은 마운트곡스가 소량의 비트코인을 비트스탬프로 시험적으로 전송한 다음 날 이루어졌다.
7월 초, 마운트곡스는 2014년 해킹 피해를 입은 채권자들에게 상환을 시작했다. 향후 몇 달 동안 90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과 7,3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캐시(BCH)가 거래자들에게 분배될 예정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마운트곡스의 자산 이동이 시작되면서 6만7000 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Mt. Gox prepares for repayments on Bitstamp, executes test transactions
https://cointelegraph.com/news/mt-gox-bitcoin-repayments-bitstamp-test-transa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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