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풍력발전단지 리파워링 공사(90.3MW)
2,310억 원 규모
dart.fss.or.kr
대우건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착수
실시계획 승인
대우건설 컨소, 하반기 착공
2029년 완공 예정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주관사 대우건설이 서울시로부터 지난 9일 사업의 실시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실시계획 승인은 실제 착공을 위한 모든 제반 사항을 허가 받았다는 뜻으로 이후 바로 착공이 가능하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강남구 청담동(영동대교 남단)에서부터 성북구 석관동까지 왕복 4차로 연장 10.4km 대심도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성북구 석관동에서 강남까지 통행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약 20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15년 8월 서울시에 BTO(Build-Transfer-Operate)방식으로 최초로 사업을 제안했다. 지난해 3월 실시협약 체결, 같은해 11월 1조370억원 규모 프로젝트금융 약정을 맺었다. 이어 이번 실시계획 승인을 통해 착공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2029년 하반기 지하화 사업을 완공할 예정이다.
조은임 기자 조선일보
케이콘텐츠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