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i's Conpaper delivers stories about all the topics that are becoming global issues. 엔지의 콘페이퍼는 세상의 이슈가 되는 모든 토픽 이야기들을 전달합니다

"되풀이되는 전세난… 서울 아파트 시장, 2021년 '임대차법 대란' 공포 재현"


2021년 전세난 당시와 유사한 수준의 극심한 수급 불균형

  현재 서울 아파트 전세 시장은 공급 부족과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과거 임대차 2법 시행 직후인 2021년 전세난 당시와 유사한 수준의 극심한 수급 불균형을 겪고 있습니다.



via youtube

최근 주요 지표와 시장 상황을 요약해 드립니다.

1. 주요 지표로 본 전세 시장 상황
전세수급지수 악화: 전세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나타내는 전세수급지수가 2021년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공급보다 수요가 많다는 의미인데, 현재 서울은 공급 부족이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가격 상승세 가속화: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6년 5월까지 서울 아파트 전세 누적 상승률은 3.58%로, 전년 동기(0.60%) 대비 약 6배에 달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월세 시장 동반 악화: 전세뿐만 아니라 월세 수급지수 역시 지난달 큰 폭으로 상승하며 월세 물량 부족 현상도 심화하고 있습니다.

2. 시장 악화의 주요 원인
신규 입주 물량 감소: 하반기 수도권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최근 5년 평균 대비 약 30% 이상 감소하면서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임대차 2법의 장기적 여파: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로 인해 기존 임차인이 눌러앉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신규 전세 매물이 시장에 나오지 않는 구조적 문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중가격 현상: 갱신 계약(상한제 적용)과 신규 계약(시장가 반영) 사이의 보증금 격차가 수억 원에 달하며, 신규 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임차인들의 주거비 부담이 급격히 커진 상태입니다.

3. 시장 분위기
학군지와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 물건이 나오자마자 거래되는 '매물 품귀'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세에서 월세로, 혹은 서울에서 경기권 외곽으로 거주지를 옮겨야 하는 임차인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으며, 이러한 수급 불균형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임대차 2법 시행 5년 차에 접어들며 당시의 정책적 부작용이 다시금 시장의 주된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