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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후보...3분의 1 이상이 '전과자'?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도 마무리됐습니다.

후보 신청을 한 7천여 명을 살펴봤더니, 3명 중 1명 이상이 '전과자'였고, 전과 15범 후보도 있었습니다.

후보자 평균 재산은 9억 원가량이었습니다.

광역·기초단체장에 각급 의원,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까지, 7천7백여 명이 이번 선거에 나서겠다고 신청했습니다.

후보자들, 살펴봤더니 3분의 1 이상이 '전과자'였습니다.

민주화운동 과정 집회시위법 위반 전과도 적지 않았지만, 음주 운전·폭력 전과자도 있습니다.

전과가 가장 많은 사람, 사기, 음주 운전 등 15건의 인천 강화군의원 무소속 후보입니다.

[김병연/무소속 강화군의원 후보 : "특수임무유공자 단체 활동을 하다 보니까 제가 책임져야 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반성하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출마자 10% 정도는 세금 체납 전력이 있었는데, 한 경기도의원 출마자는 세금 3억 6천만 원을 내지 않았습니다.

[박두식/기독당 대표/최영순 후보 배우자 : "제가 건물을 하나 가지고 있었는데 사기를 당해 갖고 경매로 넘어갔어요. 망했는데 세금을 어떻게 내요?"]

출마자 재산은 평균 약 9억 원입니다.

광역단체장 후보 51명 중에선 서울 오세훈(72.9억), 제주 문성유(59.9억), 부산 박형준(55.3억) 후보 순으로 재산이 많았습니다.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18억 2천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국회의원 재보선 후보자 재산 상위 5명 중 3명은 경기 평택을 출마자였습니다.

선거구 116곳은 출마자가 1명뿐.

투표 없이 당선 확정입니다.

다만 4년 전보단 무투표 당선 지역이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는데, 전엔 나서지 않았던 '험지'에 민주 진영 후보들 출마가 증가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56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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