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소비자물가(CPI)에도 강한 추가 상승 압박으로 작용할 것
4월 생산자물가 '미친 상승폭' 핵심 요약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4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중동 전쟁 장기화와 국제 유가·원자재 가격 폭등 여파로 국내 물가 불안이 극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환위기 이후 28년 만에 최대 폭 상승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2.5% 상승했습니다. 이는 IMF 외환위기 시절이었던 1998년 2월 이후 28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월간 상승률입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6.9% 상승하며 3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물가 폭등의 주범은 '석유류'
공산품 중 석탄·석유제품이 전월 대비 31.9%나 치솟았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무려 73.9% 폭등)
세부적으로 솔벤트(+94.8%), 경유(+20.7%) 등의 상승세가 매서웠습니다.
수입품을 포함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5.2% 올랐는데, 특히 원재료 가격이 28.5% 급등하며 1980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금융·서비스 물가까지 연쇄 압박
서비스 물가도 전월 대비 0.8% 상승했으며, 특히 금융·보험 서비스는 증시 위탁매매수수료 급등 등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26.2% 상승하며 1995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 줄 요약 포인트
"중동발 리스크로 인한 기름값·원자재 폭등이 도매물가를 IMF 수준으로 밀어 올렸으며, 이는 시차를 두고 향후 소비자물가(CPI)에도 강한 추가 상승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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