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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의 파탄...이제 경제분야만 남은 듯

좌익들은 얼마나 좋을까



중국 내 한반도 문제 전문가가 최근 한미 간에 발생한 대북 정보 공유 제한 논란을 부각하며 “한국이 미국 의존에서 벗어나 전략적 자율성을 키우고 탄력적 외교 공간을 열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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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더빈 상하이 대외경제무역대학 조선반도연구센터 주임(교수)은 지난 24일 관영 환구시보 기고문에서 최근 언론에 보도된 한미 대북 정보 공유 제한 논란 등을 언급하며 “한미 간 ‘이상 기류’를 무시하기 어렵고, 동맹의 감정적·신뢰적 기반이 손상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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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주임은 “이와 유사한 마찰은 처음이 아니라 한국의 집권당 교체에 따른 구조적 현상”이라며 “한국이 대북 정책과 대중국 관계 등 핵심 의제에서 자율성을 확대하려 할 때마다 한미 간 긴장이 발생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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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가 더해지면서 최근 한미 관계의 마찰 양상에도 변화가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https://conpaper.blogspot.com/2026/04/mccarthy-accuses-south-korea-of.html


그는 미국이 방위비 분담 확대나 대미 투자 등을 요구하며 동맹 관계를 ‘도구화’하고 있고, 한국 내에서는 중동 정세 등을 계기로 미국의 안보 공약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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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주임은 “현재 한미 동맹은 공동 가치와 장기적 약속 중심에서 점차 이익 계산을 중시하는 거래적 관계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직면한 핵심 과제는 높아지는 불확실성에 어떻게 대응하느냐”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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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이번 마찰을 계기로 자주국방과 안보 체계를 강화하고 외교적 선택지를 넓힌다면 전략적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반대로 미국 안보에 계속 의존할 경우 구조적 제약이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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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국의 과제는 미국의 변화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의존하면서 제약받는’ 구조적 딜레마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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