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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차기 후계자 시 내부 혼란 극대화...유혈 사태 불가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딸 김주애를 차기 후계자로 공식화할 경우, 고모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과의 사이에서 유혈 사태를 포함한 치열한 권력 투쟁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한 주요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권력 충돌 가능성: 국가정보원 1차장을 지낸 라종일 동국대 석좌교수는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김주애가 공식 후계자로 부상할 경우 "야심만만하고 냉혹한 고모 김여정의 반대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유혈 사태 시나리오: 과거 김정은이 권력 기반을 다지는 과정에서 이복형 김정남을 암살하고 고모부 장성택을 처형했던 사례에 비추어, 김주애와 김여정 간의 갈등 또한 비슷한 수준의 유혈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세력 불균형:

김여정: 이미 노동당과 군부 내에서 상당한 정치적·군사적 지지 기반을 확보한 사실상의 '이인자'로 평가받습니다.

김주애: 10대 초반(약 13세)으로 아직 정치적 기반이 취약하며, 가부장적인 북한 사회에서 여성 지도자로서 자리 잡기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급변 사태 시 위험: 미국 싱크탱크 스팀슨센터는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이상 등으로 갑작스러운 유고 사태가 발생할 경우, 정치적으로 자리 잡지 못한 김주애보다는 권력 기반이 탄탄한 김여정이 즉각적으로 권력을 장악하려 시도하면서 내부 혼란이 극대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우리 정보 당국은 김주애를 '유력한 후계자'로 보고 후계 수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실제 승계 과정에서의 갈등 여부는 북한 내부의 권력 역학 관계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2150181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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