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I bubble will pop. It’s up to us to replace it responsibly
When bubbles burst, what comes next can be better, if we build it differently
It was December 1999. Tech investors were riding high, convinced that a website and a Super Bowl ad were all it took to get rich quick. Spending was mistaken for growth; marketing was mistaken for a business model. In just a few months, the dot-com boom would go bust: $1.7tn in market value vanished, and the broader economy took a $5tn hit.
https://www.theguardian.com/commentisfree/2026/jan/30/ai-bubble-mozilla

[개관]
2026년 초 현재, AI 산업은 막대한 투자 대비 수익성(ROI) 부족과 과잉 투자 우려로 인해 '거품 붕괴'의 갈림길에 서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수익성 한계: 주요 기업들이 수천억 달러를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매출 성장은 투자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OpenAI는 2025년 150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지만, 누적 투자액은 1,500억 달러에 달합니다.
투자 구조의 문제: 빅테크 기업들이 서로의 AI 모델에 투자하고 자사 클라우드를 쓰게 하는 '순환 투자' 구조가 기업 가치를 부풀렸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저비용 고효율 기술의 등장: 중국의 '딥시크(DeepSeek)'처럼 적은 비용으로 고성능 AI를 구현하는 사례가 등장하며, 엔비디아 등 고가 인프라 중심의 기존 공식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레버리지 리스크: 닷컴 버블과 달리 현재의 AI 붐은 과도한 대출(레버리지)이 얽혀 있어, 붕괴 시 금융 위기로 번질 위험이 크다는 경고도 나옵니다.
2. 시장 및 전문가 전망
2026년 조정론: 도이치뱅크 설문에 따르면 투자자의 57%가 2026년을 시장 안정성을 위협할 최대 변수로 AI 거품을 꼽았습니다. 25% 수준의 주가 조정이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옥석 가리기 단계: 단순히 AI 테마로 오르던 시기는 지나고, 실질적인 기술력과 생존 능력을 갖춘 기업만 살아남는 본격적인 경쟁 단계에 진입했다는 시각이 많습니다.
낙관론의 유지: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주식 매수세가 가팔라도 과거 버블기만큼의 신규 상장(IPO) 폭증이나 극단적인 과열 징후는 없으므로, '거품'보다는 '비싼 가격' 수준이라고 반박하기도 합니다.
3. 주요 리스크 신호
AI 관련 하드웨어 기업(엔비디아, 브로드컴 등)의 주가 하락
전력 부족 및 지연되는 데이터 센터 인프라 구축
소비자들의 AI 제품에 대한 낮은 만족도 및 결제 의사 감소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공급망 불안
결론적으로, AI 기술 자체는 지속되겠으나 투자 자금의 급격한 회수나 시장 조정은 2026년 중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주요 리스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AI 혁명 주역 오픈AI, 거품 붕괴 시작점 되나
오픈AI와 엔비디아의 파트너십이 균열을 보인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오픈AI를 재평가해야 인식이 시장에 퍼지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오픈AI에 대한 불만설'을 즉각 부인했지만 인공지능(AI) 시대의 총아인 오픈AI가 어쩌면 AI 거품 붕괴의 시작점이 될 수도 있다는 경고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온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엔비디아가 오픈AI에 1000억달러 규모로 투자하려던 계획이 교착상태에 빠졌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엔비디아 내부에서 이 거래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된 탓이라는 것이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9월 오픈 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픈AI는 최소 10기가와트GW 규모의 컴퓨팅 파워를 구축하고, 엔비디아는 이에 필요한 비용 1000억달러(약 145조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었다.
다시 말하면 이들의 파트너십은 엔비디아가 오픈AI에 거액을 투자하면 오픈AI는 이 돈으로 다시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컴퓨팅 파워를 구매하는 형태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전형적인 '순환 거래'(circular trading)라며 비판했고, 이는 곧장 'AI 거품론'의 핵심 근거로 부각됐다. 그런데 같은 우려가 엔비디아 내부에서도 퍼져 나갔다는 것이다.
WSJ는 "이 투자는 빠른 속도로 진척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초기 협상 단계에서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파트너십은 MOU 단계이고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최근 몇 달간 업계 관계자들에게 "오픈AI에 대한 투자 협약이 구속력이 없으며, 확정되지도 않았다고 강조해왔다"고 말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또 황 CEO는 오픈AI의 사업 접근 방식에 규율이 부족하다고 비판하고, 구글·앤트로픽 등과 경쟁에 직면한 상황이라는 우려를 주변에 표시하기도 했다고 WSJ는 보도했다.
황 CEO는 WSJ 보도 내용을 즉각 부인했다. 그는 지난달 3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오픈AI에 대한 비판과 우려를 나타냈다는 보도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아울러 오픈AI가 현재 진행 중인 투자 라운드에 엔비디아가 참여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아마 우리가 지금껏 했던 투자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AI의 위기론은 무엇보다도 '성능'이 원인이다. 기술적인 입지가 흔들린다. 3년 전만 해도 AI 혁신의 아이콘이었지만, 그 사이 경쟁사인 구글의 제미나이에게 추월을 허락했다. 현재는 제미나이가 격차를 벌리며 시장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애플에서 비롯된 긴장감 또한 가볍게 봐 넘길 게 아니다. 애플은 'AI 지각생'이라는 처지를 벗어나기 위한 카드로 당초 챗GPT를 선택했다. 그러나 애플은 챗GPT와의 협력에서 혁신을 체감하지 못했고 결국 구글과 손잡고 제미나이 기반의 차세대 시리를 공개하겠다고 최근 발표했다.
전세계에 깔린 애플 모바일 기기는 약 20억대로 추산된다. 구글은 30억대 생태계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제미나이가 기본 탑재된다면 챗GPT의 성장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때문에 시장 일부에서는 올해 오픈AI가 자금난을 겪고 파산하거나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인수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돈을 버는 단계로 가기엔 아직 멀었고, 성능 면에서도 제미나이에 밀리면서 이미 진퇴양난에 빠졌다는 얘기다.
급기야 현재는 오픈AI가 AI 거품 붕괴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지난해 오픈AI는 막대한 투자에 따라 80억달러 이상의 손실을 봤다. 수익기반을 갖출 때까지는 투자를 받아 생존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기술 리더십이 필수다.
올해 오픈AI는 많은 변화를 앞두고 있다. 올 하반기 AI 디바이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기업공개(IPO)도 추진한다. 오픈AI의 기업가치는 8300억달러(약 1200조원)로 추정된다.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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