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했으면 쯧쯧
지금 대한민국이 비정상적인 나라라는 것은 기정 사실
11일 최재해 감사원장의 퇴임식에서 유병호 감사위원이 ‘세상은 요지경’이란 노래를 틀어 논란이 됐다. 유 위원은 이 노래를 틀며 최 원장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윤석열 정부 때 감사 과정을 점검하는 TF(태스크포스)를 승인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고 한다.
감사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감사원 청사에서 최 원장의 퇴임식을 열었다. 최 원장은 퇴임사에서 “외풍을 맞으면서도 감사원 독립성과 원칙을 지키기 위해 심사숙고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했다.
이후 최 원장은 기념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이때 감사원 감사위원 6명 중 한 명인 유병호 위원이 휴대폰으로 1990년대 유행곡 ‘세상은 요지경’을 틀고 “영혼 없는 것들”이라고 외쳤다고 한다. 정권 교체 이후 최 원장 체제에서 ‘감사원 운영 쇄신 TF’가 출범한 것을 비난하는 차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5/11/12/4T5V3KEDIFG7RIHXMZBAMBKA5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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