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통조림
영양학자 니콜라 러들럼 레인은 “통조림 토마토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하루 5대 과일·채소 섭취 권장량 중 하나로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통조림 토마토에는 항산화 성분 리코펜이 신선한 토마토보다 더 많이 들어 있다”고 말했다. 리코펜은 전립선암·폐암·위암 등 만성질환 위험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운동 후 근육 회복과 염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리코펜은 열을 가할수록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가공 과정에서 가열 처리된 통조림 토마토가 생토마토보다 오히려 유리하다. 러들럼 레인은 “수프나 스튜에 넣으면 리코펜 함량이 더 높아진다”고 말했다.
통조림 생선도 훌륭한 저장식품이다. 소아영양학자 엠마 샤프카트는 “유제품을 잘 먹지 않는 사람이라면 통조림 생선이 훌륭한 칼슘 공급원”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어리, 고등어처럼 작은 생선은 부드러운 뼈째로 먹을 수 있어 칼슘 섭취에 좋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뇌·심장·세포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단, 참치 통조림은 단백질 공급원으로는 좋지만, 오메가-3 지방이 대부분 추출돼 보충제 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다른 생선 통조림보다 영양적 이점이 적다고 설명했다.
병아리콩 통조림
병아리콩은 세계 여러 나라 요리에 쓰이는 식재료로, 최근 연구에서는 매일 한 통(약 400g)을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결과도 나왔다. 병아리콩에는 식이섬유·철분·엽산·비타민C가 풍부하며, 반 컵만 먹어도 약 20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체중 조절, 혈당 관리, 소화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샤프카트 박사는 “병아리콩은 아이들이 몰라보게 요리에 섞어 넣기 좋다”며 “색이 연해 파스타나 치즈소스에도 잘 섞이고, 철분 보충에도 탁월하다”고 말했다. 이어 “버터빈(흰콩)도 마찬가지로 섬유질이 풍부해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렌틸콩 통조림
렌틸콩은 대표적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 철분·엽산·마그네슘·칼륨이 풍부하다. 한 컵에 단백질 18g, 식이섬유 16g이 들어 있으며 장내 유익균 증식에도 도움이 된다. 샤프카트 박사는 “밥 지을 때 렌틸콩을 함께 넣으면 훌륭한 단백질 식사”라며 “샐러드나 반찬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검은 렌틸콩은 붉은색·갈색 품종보다 단백질과 섬유질 함량이 더 높다.
복숭아 통조림
러들럼-레인 영양사는 “복숭아 통조림은 요거트나 케피어에 곁들이면 훌륭한 아침 식사나 디저트가 된다”며 “신선한 과일이 없을 때 좋은 대체품”이라고 말했다. 복숭아의 비타민C는 가공 중 일부 손실되지만, 비타민A와 E는 오히려 더 잘 보존된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그는 "시럽이 아닌 자연 과즙에 담긴 제품을 고르고, 섭취 전에는 과즙을 일부 따라내 당 섭취를 줄이라"고 말했다.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5102904038
인기 있는 통조림 식품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수프, 참치, 콩, 그리고 다양한 야채, 과일, 닭고기와 스팸과 같은 통조림 고기다른 일반적인 옵션으로는 토마토, 파스타 제품, 코코넛 밀크 등이 있습니다.
단백질과 육류
참치와 연어
닭고기, 로스트비프, 햄
스팸과 비엔나 소시지
콩(검은콩, 핀토콩, 신장콩, 구운콩)
콩을 곁들인 칠리
채소
토마토(깍둑썰기, 소스, 페이스트)
옥수수
녹두
완두콩
감자
혼합 야채
수프와 소스
닭고기 국수, 버섯 크림, 토마토 수프
국물(닭고기, 소고기, 야채)
스파게티, 미트볼 등 파스타 요리
슬로피 조와 토마토 소스 같은 소스
과일 및 기타 품목
과일(복숭아, 배, 파인애플)
코코넛 밀크
크랜베리 소스
파이 속
연유와 증발유
올리브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