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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주행 트럭에 안전하게 착륙하는 드론 Drones Stick the Landing on Rolling Runways


Drones Stick the Landing on Rolling Runways

Using DART, drones aggressively dive and pitch to stick the landing on the back of a truck moving down the highway at 70 mph.

Every aspect of a drone, from its control system to its landing gear, is designed to provide a soft and smooth landing — as long as the landing area is flat and level and the winds are calm, that is. If these conditions are not met, then all bets are off. Very often these conditions cannot be guaranteed, which is why nearly half of all drone accidents have been shown to occur during landing.

https://www.hackster.io/news/drones-stick-the-landing-on-rolling-runways-7b016d012be3

캐나다 셔브룩대,

고속 주행 트럭에 안전하게 착륙하는 드론 기술 개발

‘필드 로보틱스 저널’에 연구 성과 발표


드론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착륙 불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달리는 트럭 위에도 안전하게 내려앉는 기술이다.

캐나다 셔브룩 대학교(University of Sherbrooke) 연구팀은 최근 국제 학술지 ‘필드 로보틱스 저널(Journal of Field Robotics)’을 통해 고속으로 움직이는 차량에 드론이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는 기술인 ‘다트(DART·Direct Approach Rapid Touchdown)’를 공개했다. (논문 제목:Friction Shock Absorbers and Reverse Thrust for Fast Multirotor Landing on High-Speed Vehicles)

드론이 움직이는 차량에 착륙할 때는 강한 공기 저항으로 기체가 기울어져 프로펠러가 부딪히거나, 단단한 랜딩 기어 때문에 착지 순간 튀어 오르고 뒤집히는 문제가 잦았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가지 핵심 기술을 적용했다. ‘마찰식 충격 흡수 장치(FSA·friction shock absorbers)’는 드론이 착지할 때 발생하는 모든 운동 에너지를 즉시 흡수해 드론이 튀어 오르는 것을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역추력(RVT·reverse thrust)’ 기술은 드론이 표면에 닿는 순간, 프로펠러가 반대 방향으로 강력한 힘을 분사해 기체를 바닥으로 강하게 밀어붙인다. 이 두 기술은 드론이 돌풍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목표물에 단단히 고정될 수 있도록 해준다.

연구팀은 실제 실험에서 이 기술을 적용한 쿼드콥터 ‘다트’를 이용해 시속 68마일(약 109km/h)로 달리는 픽업 트럭 짐칸에 38회 연속으로 착륙하는 데 성공하며 기술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 드론보다38배나 넓은 비행 조건에서 안전하게 착륙 기동을 시작할 수 있어, 예측 불가능한 환경에서의 임무 성공률을 크게 높였다.



이번 연구 성과로 드론의 활용 범위가 크게 확장될 전망이다. 고속으로 움직이는 선박이나 긴급 차량에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감시 및 물류 임무 수행이 가능해지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백승일 기자 robot3@irobotnews.com

https://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2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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