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코스피 5000' 기사에서 이재명 언급 빠진 까닭은?
외신 기사에 이례적 정정 요청
"이재명 언급 없었고, 시점도 달라"
숟가락 올릴 데가 없어서 남의 외국기사에 얹어?
(편집자주)
“JPMorgan Sees Korean Stock Gauge at 5000 in Two Years”(JP모건 “2년 내 코스피 5000 가능”)
토요일인 지난 12일 블룸버그통신이 처음 보도해 연합뉴스를 비롯한 국내 다수 온·오프라인 매체가 받아쓴 기사 제목이다. 이 기사에 대해 JP모건이 14일 각 언론사에 내용 정정 요청을 했다. 블룸버그 기사 원문 중 JP모건이 이런 전망을 한 근거로 ‘이재명 대통령의 지배구조 개혁을 한 단계 더 진전시키려는 의지’라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 문제를 삼은 것이다.
JP모건 측은 “이재명 대통령의 거버넌스 개혁 추진 방침과 임기 동안 ‘코스피 5000’을 달성하겠다는 공약 등에 따라 저희가 한국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했다는 부분은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기사 원문 내용을 보면 “The bullish outlook comes as JPMorgan raised Korea stocks to overweight from neutral this week, citing President Lee Jae Myung’s aim to unlock the next phase of governance reforms and his pledge to lift the Kospi to 5,000 during his five-year term.”이라고 돼 있다.
김은정 기자 조선일보
[전문]
https://www.chosun.com/economy/money/2025/07/15/KVB6E326LZADJM23ZD2VDGL65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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