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오래된 도시 '차탈회위크(Catal Huyuk)'는 고대 여성 중심 도시 Ancient skeletons reveal the world’s first city Çatalhöyük was female-centre

UOW 과학자, 9,000년 된 유전체 해독해

고대 사회의 성 역학과 매장 관행 이해에 기여

새로운 연구는 약 9,000년 전 중동 지역의 매장 관습과 성 역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연구원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차 탈회 위크에서 130구 이상의 유골에서 고대 유전체를 추출한 결과입니다 .

Ancient skeletons reveal the world’s first city Çatalhöyük was female-centred

https://www.uow.edu.au/media/2025/ancient-skeletons-reveal-the-worlds-first-city-atalhoyuk-was-female-centred.php

울런공 대학교(UOW) 과학부의 엘린 쇼츠만스 박사 는 유전학자, 고고학자, 생물인류학자로 구성된 연구팀의 일원으로,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튀르키예 석기 시대 정착지에서 발견된 유골의 DNA를 분석했습니다. 12년간의 심혈을 기울인 연구의 결과물인 이 연구는 오늘 사이언스(Science) 에 게재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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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만스 박사는 "고대 사회의 유전적 발자국을 조사함으로써 우리는 인류 역사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정의할 뿐만 아니라 문명을 형성한 풍부한 문화적 전통에 대한 전례 없는 통찰력을 얻게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1960년대에 발견된 차탈회위크는 기원전 7,100년부터 기원전 6,000년까지 사람이 거주했으며 세계 최초의 도시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거대한 규모, 생생한 벽화, 지배적인 여성상, 그리고 겉보기에 평등했던 사회는 고고학자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았습니다.

고대 도시 카탈회위크에서 한 여성이 땅에 묻힌 유골이 있는 구덩이를 파고 있다. 사진: 엘린 쇼츠만스고대 도시 차탈회위크에서 작업하는 엘린 쇼츠만스 박사. 사진: 엘린 쇼츠만스

연구진은 도시의 진흙벽돌 집 바닥 아래 무덤 구덩이에서 발견된 400구의 유골 중 남녀가 섞인 131구에서 DNA를 추출했습니다. 초기 차탈회위크에서는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묻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양상은 바뀌었습니다. 연구진은 사망자 중 상당수가 생물학적 연관성이 없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유전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는 여성 혈통을 통해서였습니다. 이는 당시 이 지역 사회가 모계 중심 사회였음을 시사하는데, 즉 남편이 결혼하면 아내의 집으로 이주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고학과 인류학과 법의학을 결합한 연구를 하는 쇼츠만스 박사는 아기와 어린이의 무덤에 바쳐진 물건을 포함한 매장 관습이 고대 사회에서 여성이 얼마나 중요했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신석기 시대 차탈회위크에서 고대 DNA가 놀라운 모계 혈통을 밝혀내다 - Arkeonews

이전 연구에서는 여성과 남성 중 누가 더 많은 장례 선물이나 황토를 받았는지 조사했지만, 명확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아이의 골격 구조만으로 성별을 구분할 수 없었기 때문에 아이 무덤에서는 이를 연구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유전적 데이터를 활용하면 성별 판별은 식은 죽 먹기입니다.

"모든 사회가 부계 중심이라는 서구 사회의 편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일부 호주 원주민 집단을 포함한 많은 문화권에서 정체성, 토지 권리, 그리고 책임을 모계를 통해 계승하는 모계 중심의 시스템이 존재합니다."라고 쇼츠만스 박사는 말했습니다.

터키 차탈회위크에서 발견된 여성 조각상. https://www.instagram.com/p/DLTAgwdyNd2/

이러한 연구 결과는 고대 문명의 성적 역학과 문화적 구조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연구에 관하여

Eren Yüncü, Mehmet Somel 및 Eline Schotsmans의 '신석기 시대 차탈회위크의 여성 혈통과 변화하는 친족 패턴'이 Science 에 게재되었습니다 . https://www.science.org/doi/10.1126/science.adr2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