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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로봇 기술의 진화..."공중 비행 중 요가볼 포착·운반 성공" Japan’s SPIDAR robot combines crawling and flying with precision thrust control


   일본 도쿄대학교 드래곤 랩(DRAGON LAB)이 공중과 지상을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로봇 ‘스파이더(SPIDER)’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였다.

 

중국 출신 모주 자오(Moju Zhao) 교수가 이끄는 드래곤 랩은 최신 기술이 적용된 ‘스파이더’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해, 지난 5월 19일(현지 시각)부터 22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국제로봇학술대회 ‘ICRA 2025’에서 공개했다.

 


드래곤 랩이 발표한 시연 영상에 따르면, 스파이더 로봇은 평지에서는 기어 다니며 이동하고, 공중에 떠 있을 때는 관절 구성을 유동적으로 변경하는 능력을 지닌다. 특히 벡터 추력 제어 기술을 활용해 공중에서 직경 0.6m, 무게 1kg의 탄성 요가볼을 정밀하게 포착하고, 이를 들고 수평 이동, 회전, 상승 및 하강 등 복합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더 큰 직경 0.8m, 무게 1.5kg의 요가볼도 성공적으로 공중에서 포착했다.

 

도쿄대 연구팀은 지난 2023년 로봇 다리와 프로펠러를 융합한 비행형 로봇 ‘스파이더(SPHERically vectorable and Distributed rotors assisted Air-ground amphibious quadruped Robot)’ 개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로봇은 전통적인 액추에이터 대신 벡터형 다리 추진장치(vectorable leg thrusters)를 장착해 지상과 공중 양쪽 환경에서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다.

 

 


그 보다 앞서 도쿄대 드래곤 랩은 관절을 지닌 공중 매니퓰레이터 로봇 ‘드래곤(DRAGON·Dual-rotor embedded multilink Robot with the Ability of multi-deGree-of-freedom aeriAl transformatiON)’을 개발해 공중 조작 기술의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로보신문

 

 

Japan’s SPIDAR robot combines crawling and flying with precision thrust control

https://electronics360.globalspec.com/article/22314/japan-s-spidar-robot-combines-crawling-and-flying-with-precision-thrust-control

 

Flying Crane: Aerial Grasping by Multi-limbed Flying Robot SPIDAR based on Vectored Thrust

https://youtu.be/wObBfg9Ca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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