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운동 해야되는 것 아냐
바쁘게 움직이며 다니는 사람은
별도 운동 필요 없어...대신 잘 쉬어야
예를 들면
여성들이 오래사는 이유는
집안 살림과 음식을 만들고 청소하는 덕분이다.
이것은 굉장한 운동량이다.
별도 운동이 필요 없다
과운동하면 조기 노화 진행
대신 하루종일 안 움직이는 사람은
아래와 같이 별도로 운동을 해줘야
시간 없으면 주말에 몰아서 운동해도 괜찮아
(편집자주)
하루 5분 이상의 운동이 치매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발병률이 무려 41%나 감소했다.
Small Amounts of Moderate to Vigorous Physical Activity Are Associated with Big Reductions in Dementia Risk
https://publichealth.jhu.edu/2025/small-amounts-of-moderate-to-vigorous-physical-activity-are-associated-with-big-reductions-in-dementia-ri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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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존스 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은 50세 이상 영국인 8만9667명의 운동 습관과 건강·의료 정보를 평균 4.4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1일(현지 시각) 국제 학술지 ‘미국의학협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Directors Association) 최신 호에 발표했다. 대상자들의 성별 비율은 여성이 56%였고 중위연령(나이순 나열 시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나이)은 63세다.
연구에서 정의한 중등도~고강도 신체 활동에는 △빠르게 걷기 △춤추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과 같은 활발한 움직임이 포함된다. 기본적으로 심박수를 올리고 호흡을 약간 더 빠르게 만드는 활동으로 운동 중 대화가 가능한 수준을 말한다.
연구팀은 “신체 활동은 뇌로 향하는 혈류 개선, 염증 감소, 새로운 뇌세포 성장 촉진 등으로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며 “운동을 조금이라도 하면 치매를 비롯해 치유 방법이 없는 노인성 뇌 질환 발병 위험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치매 예방을 위한 운동의 중요성은 그동안 여러 연구에서 이미 확인된 바 있다. 앞서 콜롬비아 로스안데스대학 연구팀은 1만여 명(평균 연령 51세)의 운동 패턴과 인지 기능 저하 간 관계를 16년간 추적한 결과, 주말마다 한두 번씩 하는 강도 높은 운동이 규칙적으로 자주 운동하는 것만큼이나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콜롬비아 연구팀은 “중년기 최소 매주 한두 번의 운동이 치매 위험을 13% 낮춘다”며 “운동은 신경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돕는 ‘뇌 유래 신경 영양 인자 농도’와 뇌가 외부 자극에 적응하는 능력인 ‘뇌 가소성’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문지연 기자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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