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모건 스탠리 등 글로벌 금융사
2050년 탄소중립 원자력없이 불가능 판단
세계 최대 금융기관 14곳이 원자력 에너지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세계주요 금융기관들은 1970~1980년대 원전사고 이후 원자력사업에 대해서는 프로젝트파이낸싱이나 각종 대출을 배제해 왔다.
“원자력 3배 넓히자” 원전 돈줄 앞장서기로
원전사고 이후 차단했던 대출 재승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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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이 지원에 나설경우 향후 원자력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조달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FT는 금융기관들이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은 원자력발전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이 원자력발전 프로젝트에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세계원자력협회 이사인 조지 보로바스는 “이번 행사는 판도를 바꿀 것”이라며 “은행들의 지원은 핵에너지를 ‘필요악’이 아니라 ‘기후변화 해법의 일부’로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은행은 원자력 회사에 대한 직접 대출 및 프로젝트 자금을 늘리고 채권 판매를 주선하거나 사모펀드 소개 등을 통해 새로운 원전 건설을 지원할 수 있다.
진영태 기자 zin@mk.co.kr 매일경제
World’s biggest banks pledge support for nuclear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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