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정부가 신규 원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해 강한 신뢰를 보냈다. 입찰 중반 탈락한 웨스팅하우스가 최근 이의제기에 나섰지만 발주처인 체코전력공사(CEZ)는 물론 체코 정부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다. 체코 특사단도 곧 한국을 찾는다.
여기에 체코 이웃인 슬로바키아도 한국에 신규 원전 건설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슬로바키아 총리는 다음달 말 한국을 공식 방문해 협력 방안을 찾는다. 체코 수주가 슬로바키아는 물론 네덜란드, 스웨덴, 슬로베니아 등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는 유럽 국가들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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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알라 총리 파견 특사도 이번주 한국을 찾는다. 우리 정부가 원전 수주 때 제시한 포괄적 산업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수소, 인프라스트럭처 등이 주요 협력 분야로 꼽힌다.
슬로바키아도 한국(K) 원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달 29일 방한하는 로베르토 비초 총리는 “야슬로우스케 보후니체 원전 단지에 1200MW(메가와트) 규모의 신규 원전 건설을 한국과 협의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최근 외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스웨덴, 핀란드, 네덜란드, 슬로베니아 등 고객들과의 계약이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With the Czech nuclear power plant order, the global status of the Korean (K) nuclear power plant 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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