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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반도체주 급락] 엔비디아,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6% 하락...국내도 투매 현상 Tech-heavy Nasdaq hits two-week-low


미국 뉴욕증시, 엔비디아 6% AMD 9% ARM 8% 
반도체 6% 폭락 나스닥도 2.6% 급락

엔비디아 6.0%, 테슬라 3.4%, 애플 2.3%, AMD 9.2%, 메타 5.7%,
아마존닷컴 2.9%, 마이크로소프트 1.5%, 구글의 알파벳 1.6%,
ARM이 8.2%, 넷플릭스가 1.3%, 코인베이스가 0.7% 하락

* 폭락 이유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제한 강화 가능성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의 대만 관련 발언 등이 악재 등로 로 작용

미국 뉴욕증시는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1,000선을 돌파하며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과 반도체 지수는 투매현상이 벌어지며 폭락세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규제 수위를 강화할 수 있다는 보도가 엔비디아를 위시한 대형 기술주 주가 폭락을 부추겼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다우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이날 개장과 동시에 41,000선을 처음 넘었다.

미국 뉴욕증시가 17일(현지시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스닥 지수가 급락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후 3시 39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212포인트(0.52%) 상승한 41,167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4포인트(1.31%) 하락한 5,59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86포인트(2.63%) 급락한 18,023을 나타내고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343포인트(5.92%) 급락한 5,459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종목으로는 엔비디아가 6.0% 급락한 것을 비롯해 테슬라 3.4%, 애플 2.3%, AMD 9.2%, 메타 5.7%, 아마존닷컴 2.9%, 마이크로소프트 1.5%, 구글의 알파벳 1.6%, ARM이 8.2%, 넷플릭스가 1.3%, 코인베이스가 0.7% 하락하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는 이날 오후에는 소폭의 하락세로 전환했다. 현지시간 오후 3시 38분 현재 10년물이 전날보다 0.015%포인트(1.5bp) 하락한 4.152%를 나타내고 2년물이 전날보다 0.011%포인트(1.1bp) 하락한 4.434%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오전 11시 48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70포인트(0.40%) 상승한 41,125를 기록했다. 그러나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7포인트(1.20%) 하락한 5,59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69포인트(2.53%) 급락한 18,040을 나타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284포인트(4.90%) 급락한 5,519를 기록했다.

주요 종목으로는 엔비디아가 5.7% 급락한 것을 비롯해 테슬라 3.1%, 애플 2.6%, AMD 7.7%, 메타 4.0%, 아마존닷컴 2.9%, 마이크로소프트 2.0%, 구글의 알파벳 1.7%, ARM이 7.6%, 넷플릭스가 1.7% 하락하고 있었다. 이에 비해 코인베이스가 0.1%, 상승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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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금리는 이날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다. 현지시간 오전 11시 30분 현재 10년물이 전날보다 0.004%포인트(0.4bp) 상승한 4.171%를 나타내고 2년물이 전날보다 0.014%포인트(1.4bp) 오른 4.459%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30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58.95포인트(0.39%) 상승한 41,133.43을 기록하고 있었다. 스탠더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2.07포인트(1.10%) 밀린 5,605.13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21.88포인트(2.28%) 하락한 18,087.46을 나타내고 있었다.

외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지난 3거래일 연속 동반 상승세로 마감한 바 있다. 특히 전일 다우지수는 장중에 770포인트 이상 오르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최고 마감 기록까지 새로 작성한 바 있다. S&P500지수도 4거래일 만에 역대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운 바 있다.

그러나 이날은 반도체주 폭락세가 S&P500, 나스닥 지수 및 반도체 지수를 급격하게 끌어내리고 있다. 중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약보합권에서 숨고르기 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의 반도체 기술력을 제한하기 위한 무역 규제 강화를 고려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반도체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일제히 곤두박질쳤다.

헬스케어기업 존슨앤드존슨은 지난 2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EPS)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주가가 3% 이상 상승하며 시작했다. 존슨앤드존슨은 인수·합병 비용 등을 고려해 연간 EPS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으나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저가 제품 할인점 체인 파이브 빌로우는 최고경영자(CEO) 조엘 앤더슨 사임 소식과 함께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전일 대비 20% 이상 급락했다. 노스페이스·반스 등을 소유한 대형 의류업체 VFC는 프랑스-이탈리아 합작기업 에실로룩소티카로부터 현금 15억 달러를 받고 유명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수프림을 매각하기로 한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7% 이상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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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문사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최고투자책임자 크리스 자카렐리는 "다우지수는 지난 2년간 S&P500 지수보다 뒤처져 있었다"며 "그러나 올여름에는 시장 랠리가 일부 대형 기술주 중심에서 벗어나 경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새로운 기대가 번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 참가자들이 9월 금리인하에 대해 더욱 낙관적이 되면서 시장 랠리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금리인하 조치는 자금 조달 비용 부담이 더 높은 소형주들과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의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연준이 9월에 금리를 25bp 인하할 확률은 91.7%, 50bp 인하 확률은 4.5%, 동결 가능성은 3.8%로 반영됐다. 25bp 인하 확률은 전일과 마찬가지이나 동결 가능성이 전일 0.0%에서 3.8%로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

국제 유가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2.60% 상승한 배럴당 82.86달러, 9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 대비 1.56% 오른 85.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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