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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나스닥 최고치 경신...AI  빅테크 실적 강세 장세 이어질 것! Autodesk, Broadcom Lead Nasdaq to Sixth Straight Record



"A하반기도 주도"

자금력과 기술력을 갖춘 빅테크 위주의 인공지능(AI) 산업 주도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신한투자증권은 18일 낸 글로벌 전략 보고서를 통해 "현재 미국 시장이 실적 장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AI와 빅테크의 아웃퍼폼이 깨지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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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내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이 증시 전체의 이익 증가를 좌우하는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주요 빅테크 주도주가 하반기에도 시장 수익률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지배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우선 빅테크들이 기존 경쟁자들을 지속해 대체해나가면서 지배력을 유지하는 데 기인한다.

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마존, 구글, 메타 등 거대 기술기업들이 점차 더 많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고, 타 국가에서도 기존 경쟁자를 밀어내면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들이 벌어들인 이익이 다시 AI에 투자되면서 전체 경제에 낙수로 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산업은 기본적으로 자본 집약적 특성을 갖고 있다. AI 서버와 엔지니어 등 인프라를 마련하는 데 상당한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기업이 결국 미국 빅테크뿐이라는 견해도 최근 장세를 뒷받침한다.


김 연구원은 "빅테크들은 AI에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잉여현금흐름이 상승 중"이라며 "향후 AI 성장의 과실을 빅테크가 독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짚었다.

기술 집약적 특성 역시도 AI 산업의 진입장벽을 높이는 요인이다. 아무리 AI에 대한 수요가 강력해져도 비슷한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다른 기업이 많지 않아 수요 개선의 효과를 다수가 누릴 수 없는 구조다.

김 연구원은 "아직은 엔비디아의 전유물인 AI 가속기와 같이 빅테크의 기술적 우위가 경쟁자 진입을 극도로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AI 투자로부터 발생하는 잉여가 대부분 주요 빅테크로 귀속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고 전했다.
출처: Statista, GS.statcounter.com, 신한투자증권
(서울=연합인포맥스) 박형규 기자 hgpark@yna.co.kr

Autodesk, Broadcom Lead Nasdaq to Sixth Straight Re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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