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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 결정될 30조 체코 원전 수주의 향방은 어디로 기울고 있나 Verdict on EDF and KHNP bids being considered by Czech government



체코 정부가 검토 중인 EDF 및 한수원 입찰 관련 결정

재무적, 상업적, 기술적 측면 면밀히 조사
우선협상자 선정되더라도 사후 조건 만족치 않을 경우 2위 입찰자 선정 가능성도 있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지난 달 전격 지원 방침 발표...프랑스 대통령까지 나서
한국은 가격 경쟁력이 최대 강점

한국, 너무 낙관적 전망 금물

 CCHEZ는 프랑스 EDF와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받은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입찰에 대한 평가서를 체코 정부에 제출했다.

두코바니의 4개의 원전 유닛은 1980년대에 시작되었다.

č체즈의 완전 자회사인 엘렉트라르나 두코바니 II가 실시한 이 평가에는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우선 공급자가 포함되어 있지만, 권장 선택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요제프 시켈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체즈그룹으로부터 평가보고서를 받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정부는 이제 국가안보이익의 관점에서 보고서에 대한 의견을 표명할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는 7월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발표하고, 두코바니와 테멜린의 추가 원전 건설 옵션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알려줄 것이다

토마시 플레스카치(Tomásh Pleskach) ."EZ 신에너지 사업부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권고한 절차에 따라 18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EDF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입찰의 재무적, 상업적, 기술적 측면을 면밀히 조사했다고 말했다. "모든 가격 투입과 위험이 정량화되었습니다. 두 제안 모두 동일한 기준, 즉 각 경쟁사의 새로운 단위가 전기를 생산하는 1메가와트시당 가격과 비교되었습니다."

목표는 계약이 올해 마무리되고 2025년 3월 말까지 서명되는 것이다. 체즈에 따르면 계약이 작성되는 동안 세부 사항이 "제출된 입찰서와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 경우 2위 입찰자에게 협상에 들어가라고 요청할 수 있다"며 선정되지 않은 입찰자에게 문이 반드시 닫히는 것은 아니다.


제1신설유닛의 시험운전 대상은 2036년이다.

지난달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체코가 제안한 새로운 원자력에 대한 공공지원 패키지를 승인했다. 이 패키지는 국영 특수목적차량과의 전력구매계약 형태로 직접 가격지원을 할 계획이며, 40년간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하고, 건설비용의 대부분을 "예기치 못한 사건이나 정책 변화에 대한 보호 메커니즘"뿐만 아니라 "프로젝트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적인 이익이 체코 국가와 공유될 것"을 보장하기 위한 국고보조금으로 40년간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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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는 1985년부터 1987년 사이에 가동을 시작한 두코바니의 VVER-440 4대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가동을 시작한 테멜린의 VVER-1000 2대에서 현재 약 3분의 1의 전력을 공급받고 있다.

새로운 핵에 대한 현재의 입찰은 원래 두코바니의 새로운 장치 1개에 대한 구속력 있는 제안과 두코바니의 6번째와 테멜린의 2개에 대한 구속력 없는 제안이었다

Verdict on EDF and KHNP bids being considered by Czech government
https://www.world-nuclear-news.org/Articles/Verdict-on-EDF-and-KHNP-bids-being-considered-b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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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7월 체코 원전 우선협상자 선정될 가능성, 프랑스보다 유리”

우리나라가 체코 원전 수주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7일 올해 하반기에 주목해야 할 산업 분야 가운데 하나로 원전을 꼽으며 “7월에는 체코의 원전 사업에서 한국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게 보인다”고 말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4월29일(현지시각)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사(EDUII)를 직접 방문해 최종 입찰서를 제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체코는 두코바니와 테믈린에 각각 2기씩 모두 4기의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심이 된 ‘팀코리아’로 체코 원전 입찰에 참여해 프랑스의 프랑스전력공사(EDF)와 경쟁하고 있다. 체코 정부는 7월 중순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연구원은 “체코 원전 수주에 성공하면 15년 만의 원전 수출로 프로젝트 하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그동안 원전 산업에서 수주 관련 기대감은 있었으나 실질적 수주는 없었는데 이번 체코 원전은 실제 수주로 직결되는 이벤트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체코 원전 수주전에서 한국에 유리한 요인으로는 가격 경쟁력, 체코의 재정조달 상황, 현지 활동 등이 꼽혔다.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비지니스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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