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 개인투자자는 묻지도 따지지도 마시고 하시라
자산 배분 전략 또한 이 시대 개인투자자라면 모를 리 없는 전략이지요.
거창한 동적 자산 배분 전략도 있고, 간단한 단순 비율 전략도 있으며,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안전자산 10%는 쥐고 있겠다고 기준 잡고 할 수도 있습니다.
어떠한 방식이든 자산 배분 전략을 실천하게 되면 3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증시 급락 시 안전판(버퍼)이 만들어집니다.
안전자산이 10%만 있더라도, 주가가 –20% 하락하였어도 실질적으로 계좌 전체 낙폭은 –18%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하락률의 앞자리가 달라지는 수준이지요.
과거 한국 증시의 투자 대가들이 자주 언급했던 것이 아무리 못해도 10% 현금을 쥐고 있으라는 것이었는데 극단적인 상황이 발생하여 보유 주식이 크나큰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뒤로 남겨둔 10% 현금으로 재기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자산 배분 리밸런싱 과정에서 간접적인 BLASH 실천
자산 배분 전략은 그냥 비율만 맞춰두고 방치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기적으로 또는 증시 조건에 따라 비율을 다시 맞추는 리밸런싱을 반복하게 되지요. 이 과정에서 증시가 크게 하락하였을 때는 안전자산을 일부 빼서 주식을 저가에 매수하고, 증시가 크게 올랐을 때는 주식을 일부 매도하여 안전자산으로 돌려놓습니다. 이 과정에서 투자자들의 이상향인 Buy Low And Sell High(BLASH)를 간접적이지만 실천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무리한 빚투를 피할 수 있습니다.
자산 배분 전략을 실천하다 보면 빚투에 관한 생각이 달라집니다. 생존의 중요성을 알아가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실천하는 개인투자자는 극소수일 것
위의 3가지 전략들은 간단한 방법이지만, 우리의 맷집을 키워서 하락장을 견디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보면 증시 최저점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투자를 이어갔다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대다수 투자자는 포기하였을 그 시점에 만들어진 기회를 잡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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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를 실천하는 투자자는 극소수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극소수의 투자자는 주식시장에서 생존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시장이 환호할 때 수익을 실현하고 있을 것입니다.
역사는 반복됩니다.
주봉과 월봉
우리가 주식 매매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일봉 그리고 분봉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주봉이나 월봉은 잘 사용 안하게 됩니다.
주봉이나 월봉을 보는 이유는 중장기적 흐름의 큰 그림 트렌드를 보기 위한 것입니다.
* 주봉 = 5일봉 차트 = 주 단위 흐름 분석
주 단위로 변하는 주가의 변동을 보여주는 봉차트(캔들)입니다. 주봉은 5일봉차트라고도 불립니다. 주봉은 공휴일이 없는 일반적인 경우 증권 시장은 월~금요일까지 5일 간 열리며 5일 간의 일봉 차트를 하나로 묶어 놓았기 때문에 5일봉 차트라고 부르는 이유입니다.
주봉의 시가는 월요일 시가이며 종가는 금요일 종가가 됩니다. 아래의 자료를 보시면 가로축을 주 단위로 나누어 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봉의 활용방법
주봉 차트는 중기와 장기적 관점에서 차트를 분석하기 위해 활용합니다. 주 단위의 월봉 차트를 이용하여 주간 주가 변동을 파악 후 다음주 주가 전망을 예측하고 매수 혹은 매도를 판단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동평균선(이평선)과 함께 분석하여 파악합니다.
월 단위로 변하는 주가의 변동을 보여주는 캔들입니다. 대략 4~5개의 주봉을 하나로 묶어서 나타내며 월 단위로 묶어 놓았기 때문에 년 단위의 주가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자주 활용됩니다.
월봉의 시가는 해당 월의 시가이며 종가는 영업일 기준 마지막 날의 종가입니다. 아래의 자료를 보시면 가로축은 월 단위이며 보다 넓은 기간의 주가 흐름을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습니다.
월봉 차트 활용 방법
월봉 차트는 장기적인 관점을 분석할 때 사용합니다. 위의 에코프로의 경우는 2021년 하반기 이후 조금씩 상승한 이후 박스권에 갇혀 있었지만 2023년에 엄청난 상승을 일으켰다가 최근 다시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긴 합니다. 에코프로의 경우는 예외적인 경우라 분석하여 예측하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베팡의 돈이되는 이야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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