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잘해도 이것도 못하면 맹탕 VIDEO: How to Tread Water Easily and Effortlessly

수영 잘하는 사람이 바다나 강에 빠지면 죽는 이유 무엇일까

바로 입영을 못하기 때문이다.

바다 같은데서 둥둥 떠 있는 사람들을 봤을 것이다.

이 사람들은 입영을 할 줄 알 기 때문에 물에서 장시간 버틸 수 있는 것이다.

만일 물에 빠졌다면 이렇게 입영으로 버티는 동안 구조대가 올 때까지 기다릴 수 있을 것이다.

수영영법보다 더 중요한게 입영이다. 생명을 구해주니까.

세계일보

통계에 따르면 수영 사고는 오히려 수영선수들간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자신의 실력을 믿고 하다가 위험 발생 시 생존 수영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어릴 때 부터 이런 생존 수영법을 가르친다고 한다.

그러나 결코 만만하게 배울 수는 없다.

입영은 가슴까지 차 오르는 실내 수영장 보다 키를 뛰어 넘는 조건에서 배울 수 있다.

그러면 입영에 대해서 그림과 영상을 통해 배워보기로 한다.

이해가 잘 안된다면 맨 아래 링크를 참조

입영 立泳 Treading water

수면 위로 머리나 흉부만 내놓고 떠 있는 영법이다. 이 때문에 얼핏 보면 그냥 머리만 내놓고 서 있는 것 같지만 물 속에서는 팔다리를 계속 움직여야 한다.

항시 머리가 물위로 나와있기에 전측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능숙해지면 장시간 떠있을 수 있으며, 양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라이프가드를 준비중이라면 필히 연습해두는것이 필수적이라고 봐도 된다. 수난구조에서 거의 필요한 영법이라고 생각하면 쉅다.

The Palm Beach Post

인명구조에서는 물에서 발버둥치는 사람 뒤로 가서 겨드랑이 사이에 손을 끼고 입영으로 띄우는 것이 필요하며, 그 외에도 물에서 자연스럽게 뜰 수가 있기 때문에 물에 빠진 사람을 보면서 판단하며, 심리적으로 압박도 덜어준다는 점에서 입영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하지만 리듬이 흩어지기 쉽고 꽤나 높은 수준의 물다루기를 요구하기 때문에 만만히 봐서는 안 되는 수영법.

입영 방법

입영 자체는 상위 기술이니 반드시 제대로 된 수영 강사한테서 직접 실전으로 배우자. 익혀 놓으면 물에 빠졌을 때 생존 확률이 올라간다.

동작은 크게 스컬링과 로터리킥으로 나뉘어 있다. 손 동작인 스컬링은 팔뚝으로 물을 모아 주듯이 하고 발 동작인 로터리킥은 발안쪽 복사뼈 부근으로 물을 짓누르듯이 하는게 포인트이다.

I. 기본 동작 6단계 Basic Movements

1. 물 위로 머리를 유지하기 위해 팔과 다리를 모두 움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