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일보
하지만 나트륨 과다 섭취가 고혈압의 주요 원인이라는 사실은 변함없으며, 최근 한국에서도 나트륨 섭취 증가와 함께 고혈압 유병률이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나트륨 섭취량 대비 고혈압 유병률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는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나트륨-칼륨 균형: 한국과 일본의 식단에는 채소와 해조류 등 칼륨이 풍부한 식재료가 많습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설을 촉진하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식단의 특성: 전통적인 채식 위주 식습관이 나트륨의 부정적 영향을 상쇄하는 데 기여한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2. 체계적인 고혈압 관리 및 인지율
세계 최고 수준의 관리: 한국은 전 세계에서 고혈압 관리를 가장 잘하는 나라 중 하나로 꼽힙니다.
높은 치료율: 국가 검진 체계와 의료 접근성이 좋아 고혈압을 조기에 발견하고 약물 치료나 식단 조절을 통해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실제 질환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조절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3. 낮은 비만율과 생활 습관
비만과의 상관관계: 고혈압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인 체질량지수(BMI)와 비만도가 서구권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나트륨 섭취가 많아도 혈압 상승 압박이 덜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여전히 높은 위험성
상관관계 지속: 나트륨 섭취량이 줄어들면 혈압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는 명확하며, 여전히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권고량의 1.5~2배 수준입니다.
질병 위험: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뿐만 아니라 위암, 골다공증, 만성 신부전 등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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