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났는데 와르르" 110만원 넘던 금값이 왜
반등 시기는 '이 때'?
금값이 급락하며 '금=안전자산'이란 공식이 흔들리고 있다.
24일 글로벌 금융정보 플랫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제 금 선물 가격은 트로이 온스(약 31그램)당 4450~4470달러(한화 약 660만~66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 선물 가격은 지난 10일 5152달러에서 13% 넘게 빠졌다. 금 선물 가격은 지난 1월 역대 최고가인 5600달러를 넘어섰으나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금 거래 가격도 이 같은 국제 시세와 연동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한 돈(3.75g) 기준 가격은 올해 초 사상 최고가인 110만원을 넘어섰으나 지난 23일 기준 80만원대 후반까지 내려왔다. 전날 금 한돈이 88만5000원에 거래된 사례도 있었다.
특히 전쟁이 길어질 가능성에 무게라 실리면서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가 크게 약화된 반면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는 분위기다. 이 같은 '긴축 장기화 공포'가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셈이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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