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가 몰린다면 하루에 수십통씩 보내야 하는 이메일. 하지만 메일 작성창의 텅 빈 하얀 창을 보고 있노라면 ‘뭐부터 써야 하지’ 막막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그럴 땐 바로 구글의 AI 제미나이를 호출해 도움을 받아보자. 지메일에서 ‘편지쓰기’를 누른 다음 알트(Alt)+H 키를 누르거나 하단의 ‘글쓰기 도우미’ 버튼을 누르면 된다. 가령 “다음 달 15일에 있을 행사 초청”이라는 프롬프트를 넣으면 이메일 초안을 뽑아 주는 식이다.
엑셀 자격증 있는 옆자리 동기는 화려한 엑셀 함수 쓰고 있는데, 나는 늘 구글에 ‘이메일에서 아이디만 추출할 때 쓰는 함수’ 검색하고 있다면. 매번 함수를 잊어버려 자리 옆에 메모지를 붙여놓고 있다면. 이젠 그럴 필요도 없다.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는 말로 설명만 하면 된다. 가령, 이메일 주소가 있는 고객 목록에서 ‘@’ 앞의 아이디 부분만 추출해서 새로 정리하고 싶다고 하자. 이럴 땐 구글시트 관련 파일에서 제미나이 버튼을 누른 뒤 프롬프트 창에 “A2셀의 이메일 주소에서 골뱅이(@) 앞에 있는 아이디만 잘라서 가져와 줘”라고 넣으면 그에 맞는 함수가 해당 셀에 입력된다.
발표자료 만들기도 어렵지 않다. ‘드라이브에서 2025년 실적 관련 자료 찾아줘’라고 말하면 알아서 구글 드라이브를 뒤지고, 구글 슬라이드의 오른쪽 창에 ‘축구를 하고 있는 여성의 모습’ 같은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이미지가 나온다. 복사·붙여넣기만 하면 발표 자료도 뚝딱이다. 구글 제미나이의 가장 큰 장점은 AI 챗봇 창을 띄웠다, 문서 작업 파일을 띄웠다 이리저리 돌아다니지 않고 같은 창 안에서 AI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AI 이전에 이미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드라이브 같은 생산성 툴 서비스를 가지고 있는 구글만의 특·장점이다.
‘AI 마스터 클래스’ PDF북은 제미나이 외에도 챗GPT, 클로드, 그록 같은 주요 AI 모델의 실전 활용 법을 다뤘다. GPT-5 이후 업그레이드된 챗GPT, 코딩과 글쓰기에 능한 클로드, 발칙하지만 소셜미디어 X라는 무기를 갖고 있는 그록까지 필요한 순간 어떤 AI를 쓸때 효과가 있는지도 콕콕 짚었다. AI뿐만 아니라, 노션·슬랙·옵시디언처럼 요즘 많이 쓰지만 막상 편리한 기능을 낱낱이 알기는 어려웠던 생산성 도구 활용법도 함께 소개한다. 이 정도는 너무 쉽다고? MCP 연결하기, X에서 여론 파악하기 같은 상위 1%만을 위한 심화 과정도 준비돼있다. 챗GPT 한 번도 안 써본 사람부터 아직도 인터넷 검색을 수십 번 해가면서 보고서를 쓰고 있는 사람, 인포그래픽을 PPT 수작업으로 한땀 한땀 만들고 있는 사람, 하나하나 버튼을 눌러 메일을 보내고 있는 사람까지. 직장 업무부터 연구조사, 학업에 각 분야에 똑똑해진 생성 AI, 어떻게 쓰면 좋을지 싹 다 정리했다.
생성AI 마스터 클래스 PDF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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