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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조 캐나다 차기 잠수함 도입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 South Korean delegation heads to Canada to lobby for submarine project

[개관]
한화오션은 약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순찰 잠수함 프로젝트(CPSP)에서 독일과 함께 최종 후보(숏리스트)로 압축되며 수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최종 후보 선정: 2025년 8월,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과 협력)은 독일의 TKMS와 함께 최종 2배수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제안서 제출: 캐나다 정부는 2026년 3월 2일까지 최종 제안서를 요청했으며, 2026년 말에서 2027년 초 사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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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항전 된 加잠수함 수주

한화에 현대차·대한항공까지 가세


  한화오션[042660]과 독일의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이 경쟁하는 캐나다의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이 국가대항전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한화는 방산을 넘어 캐나다의 전(全) 산업에 걸친 파트너임을 자처하고 나섰고, 정부의 요청에 현대차[005380]와 대한항공[003490]까지 수주전에 참여했다.


한화, LNG·해상풍력·잠수함 정비 기지 제안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지난주 캐나다의 에너지개발사 퍼뮤즈에너지와 캐나다 뉴펀들랜드·래브라도 지역의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의 공동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최대 60조원에 달하는 캐나다 초계잠수함 도입사업(CPSP) 수주전의 변수로 꼽히는 절충교역(ITB)을 염두에 둔 행보다.


ITB는 대규모 방위산업 계약을 발주하는 대신 현지 투자·생산·기술이전·공급망 구축 등을 상대국에 요구하는 계약상의 항목이다.

한화오션은 이를 달성하기 수십 곳에 달하는 캐나다 기업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캐나다 해군의 잠수함을 정비하고 있는 밥콕 캐나다와는 잠수함에 탑재된 핵심 기술인 '무기 취급 및 발사 시스템(WHLS)'을 현지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화솔루션[009830]의 자회사인 큐에너지는 캐나다 노바스코샤 해상풍력 발전사업 개발권 입찰에 참여했다.

캐나다 정부가 추진하는 친환경 정책에 보조를 맞추며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 입찰에는 한화오션의 에너지플랜트 사업 부문도 참여한다.

한화오션은 노바스코샤 지역에 잠수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구상도 제안했다. 잠수함의 유지·보수·운영(MRO) 기지를 노바스코샤 지역에 만들고, 노바스코샤의 주도인 핼리팩스를 글로벌 정비 기지로 발전시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아울러 한화오션은 캐나다 지사장으로 록히드마틴캐나다에서 주요 방산사업을 이끌었던 글렌 코플랜드를 선임하기도 했다.

코플랜드 지사장은 캐나다 해군에서 22년간 복무하며 작전 전술 장교와 초계함 부함장 등을 지낸 뒤 중령으로 전역했다. 이후 록히드마틴캐나다에서 할리팩스급 초계함의 현대화 사업을 총괄했다.

어성철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사장)은 "우리의 파트너십은 '함께 성장하자'는 원칙으로 정의된다"며 "한화오션이 캐나다 해군을 지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퍼뮤즈에너지가 캐나다의 잠재력을 실현하는 것을 돕는데 헌신할 굳은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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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항전 된 CPSP…현대차·대한항공 참전

CPSP는 규모가 최대 60조원에 달하는 데다 ITB도 극한 격쟁으로 치달아 수주 경쟁이 우리나라와 독일의 국가대항전으로 전환했다.


우리나라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이끄는 방산 특사단이 이번 주 캐나다를 방문해 수주전에 나선다. 특사단은 조선·자동차·에너지·첨단 제조를 한데 묶은 한국과 캐나다 간 산업 협력 패키지를 제안할 전망이다.

캐나다는 CPSP를 지렛대로 현대자동차의 캐나다 현지 공장까지 요구하고 있고, 현대차는 이를 신중히 검토한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대한항공에도 지원을 요청했다. 대한항공은 잠수함과는 관련이 없지만 캐나다 항공기 제조사인 봄바르디어사와의 방산 협력 경험이 있다.

대한항공은 CPSP 계약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이다.

한국에 맞서는 독일의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도 절충 교역 요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수십억달러의 투자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TKMS가 노르웨이·독일 업체들과 함께 검토 중인 투자 목록은 캐나다의 희토류와 광업, 인공지능(AI), 배터리 산업 등 광범위한 산업 부문에 걸쳐있다.

TKMS는 지난 13일 캐나다의 AI 업체인 코히어(Cohere)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TKMS는 CPSP 사업에 AI를 접목해 잠수함의 의사 결정 시스템을 지원하고, 정보, 훈련, 해상 인터페이스 환경을 구축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지난달에는 캐나다의 잠수함·함정 부품 전문기업 마르멘과 협력 계약을 체결해 선체 구조물과 주요 부품의 현지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Canadian Defence Review


한화오션이 밥콕 캐나다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노바스코샤 지역에 잠수함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제안을 내놓은 것과 유사한 전략이다.


토마스 쿠프 TKMS 최고영업책임자는 "마르멘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통해 퀘백 지역의 제조업을 활용하고 캐나다에서의 산업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캐나다는 CPSP 사업을 계기로 국가 경제에 엄청난 이득을 볼 것으로 기대됐다.

KPMG는 한화가 제안한 산업 협력으로 조선, 철강, 인공지능(AI), 위성 통신 등 캐나다 주요 산업 전반과 온타리오, 퀘벡, 브리티시컬럼비아, 노바스코샤, 앨버타 등 캐나다 전역에 걸쳐 투자와 고용이 창출되고, 오는 2040년까지 누적 연인원 기준 20만명 이상의 고용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KPMG는 "투자와 구매 효과에 따른 매출 증대는 2026~2040년간 캐나다의 경제활동을 매년 뒷받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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