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부패방지 기관, 젤렌스키 대통령의 수석 보좌관 아파트 수색 시작...부패 혐의 Ukraine anti-corruption agents search home of Zelensky's top adviser

Ukraine anti-corruption agents search home of Zelensky's top adviser

Ukraine's anti-corruption agencies have begun searching the apartment of President Volodymyr Zelensky's chief of staff Andriy Yermak.

One of the two agencies, anti-corruption bureau Nabu, confirmed that its investigative searches had been authorised and said further details would follow.

A corruption scandal has engulfed several figures close to Zelensky, though neither he nor his right-hand man Yermak have been accused of any wrongdoing.

https://www.bbc.com/news/articles/c058lp086zvo

젤렌스키의 위기

우크라이나의 부패 방지 기관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수석 보좌관인 안드리 예르막의 아파트에 대한 수색을 시작했습니다.

두 기관 중 하나인 부패방지국 나부는 수사 수색이 승인되었음을 확인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와 가까운 여러 인물이 부패 스캔들에 휘말렸지만, 젤렌스키나 그의 오른팔 예르막은 아직 어떠한 잘못도 저지른 것으로 고발받지 않았습니다.

예르막은 러시아의 전면전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미국과의 평화 협상에서 키이우의 수석 협상가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의 사임을 요구하는 비판자들 때문에 그의 지위는 점점 더 위협받고 있습니다.

54세의 예르막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나부와 전문 부패 방지 검찰청(사포)이 "내 집에서 소송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의 변호사가 현장에 있는 가운데 그의 아파트에 완전히 접근할 수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저희 쪽에서는 전면적으로 협조하겠습니다."

이번 수색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그의 비서실장에게 매우 난감한 시기에 이루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평화 계획 초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댄 드리스콜 미 육군 장관이 이번 주말까지 키이우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미국 관리들은 다음 주 모스크바로 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