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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시장 종목 거래



대체시장거래종목은 국내 최초의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NXT)'에서 거래할 수 있는 종목을 말하며, 초기에는 10개 종목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넥스트레이드의 운영 규정(거래량 제한 등)에 따라 거래 종목이 일부 제한되고 있습니다.

대체거래소의 출범으로 기존 한국거래소 시장의 거래 시간 외에 추가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되었으며,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의 거래량 제한 규정에 따라 일부 종목의 거래를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있습니다.

대체시장거래종목 관련 주요 내용

거래 종목 확대:

넥스트레이드는 출범 초기 10개 종목에서 시작하여, 코스피와 코스닥의 110개 종목으로 확대되었으며, 일부 종목은 거래량이 많은 대형주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거래 종목 제한:

자본시장법상 넥스트레이드의 일평균 거래량이 한국거래소 전체 거래량의 15%를 넘지 못하도록 한 규제에 따라, 2025년 8월부터 일부 종목의 거래가 한시적으로 중단되었습니다.

거래 가능 종목 현황:

2025년 9월 22일 기준, YG플러스 등 79개 종목의 거래가 일시 중단된 상태입니다. 넥스트레이드(NXT)의 정규시장과 종가매매시장 모두 거래가 중단된 종목들이 있습니다.

거래 시간: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KRX)의 정규 거래 시간(09:00~15:30)을 포함하여, 프리마켓(08:00~08:50)과 애프터마켓(15:30~20:00)을 합해 하루 12시간 동안 거래할 수 있습니다.

향후 전망: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와 달리 상장 심사나 시장 감시 업무를 하지 않고 주식 거래만 가능하며, 한국거래소 대비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하여 경쟁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래 중지로 간신히 '15%룰' 맞춘 넥스트레이드

규제 완화 목소리 커져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출범 6개월 만에 70년간 이어진 한국거래소(KRX) 독점 체제를 흔들며 새로운 경쟁자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15%룰'로 불리는 거래량 규제에 추후 성장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 최근 6개월(4월 1일~9월 29일) 일평균 거래량은 253억 주로, 같은 기간 한국거래소 거래량(1,712억 주) 대비 14.8% 수준이다. 넥스트레이드는 거래 한도를 맞추기 위해 8월 20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총 145개 종목을 거래 중지했다. 이로써 현재 거래 종목 수는 800개에서 650개로 약 20% 줄었다. 거래량 제한 규정이 발동되는 9월 말을 앞두고 15%룰을 간신히 맞춘 셈이다. 규제 여파에 코스피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던 9월(1~29일) 넥스트레이드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3.9% 줄어 출범 후 처음으로 역주행했다. 같은 기간 한국거래소 거래량은 17.6% 늘었다.

거래량 제한은 '최근 6개월간 대체거래소 하루 평균 거래량이 시장 전체의 15%를 초과하면 안 된다'고 규정한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따른 것이다. ①대체거래소가 상장심사, 공시, 시장감시 등 많은 기능을 한국거래소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두 거래소 간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②장외 거래량이 급증할 경우 투자자 혼란과 가격 급등락이 발생할 수 있어 예측 가능성을 높이려는 목적도 반영됐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00111590001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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