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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AI 기업 '루닛'...APEC 경제전시관에 부스 꾸려

[APEC 정상회의]APEC 정상회의 공식 전시관 내 전용 부스

KOTRA 주관 경제전시 대표 참여사 선정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전시관에 부스를 꾸렸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들이 모인 자리에 이를 기반으로 한 핵심 AI 기업으로 참여했다는 점에 의미가 부여된다.



30일 루닛에 따르면 이 회사는 경북 경주시 경주엑스포대공원 첨단미래산업관 내 전용 부스를 꾸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하는 경제 전시 중 반도체관에 포험된 5개 기업에 이름을 올린 것이 배경이다.

이번 경제전시관은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협력해 국내 산업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K-비즈니스 스퀘어' 운영의 일환이다. 루닛이 포함된 반도체관을 포함해 '모빌리티', '조선해양' 등 3개관으로 구성된 첨단미래산업관과 지역기업관, 5한(韓) 하우스(한국문화 체험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반도체관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AI 반도체를 개발하는 리벨리온, 퓨리오사, 엔젤로보틱스, 루닛 등 5개 기업만 선정됐다. 루닛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AI 반도체를 활용한 솔루션 제공 기업 자격으로 전시에 참석했다. 의료AI를 넘어 AI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루닛은 해당 부스를 통해 유방암 진단 AI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 소개 및 시연에 나섰다. 유방암 조기 검진을 돕는 AI 솔루션을 통해 기술 완성도는 물론, 공공 의료 분야에서의 활용도를 적극 알린다는 취지다.

이번 전시 책임자인 박선영 루닛 사업전략실장은 현장에서 "이번 전시는 통해 글로벌 정상이 모인 자리에서 한국이 보유한 AI 기반 의료기술의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서 현장부스에 국내 주요기업 및 기관은 물론, 베트남 국영기업 관계자 등이 방문해 관심을 보인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루닛은 지난달 15일~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5차 APEC 보건과 경제 고위급 회의(HLMHE)와 그 연계행사인 세계바이오써밋(WBS)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할게 단독 부대행사 개최 기업으로 선정돼 서범석 대표가 세션 기조연설에 나섰던 바 있다.

서범석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도 젠슨황 엔비디아 CEO,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CEO, 호아킨 두아토 존슨앤존슨(J&J) CEO 등 주요 경제 인사들이 참석하는 'APEC CEO 서밋'(29~31일)에 참석해 글로벌 산업 최신 동향 파악에 나선다.

머니투데이

https://m.news.nate.com/view/20251030n06853?issue_sq=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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