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카카오가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다. 실적 부진은 계속되고, AI(인공지능) 기술 경쟁에선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코스피 상장(2017년 7월10일) 8년이 된 주가는 새 정부 들어 상승세이지만 코로나 당시 최고가 대비 3분의 1토막 수준이다. 2021년 이후 골목 상권 침해, 카카오 먹통 사태, 스톡옵션 먹튀 논란, 문어발식 사업 확대 등 여러 논란의 중심에 섰던 카카오가 여전히 실적 부진, 주가 하락, 신사업 부재, 리더십 부재라는 사중고(四重苦)에 허덕이는 것이다. IT업계 관계자는 “미래 먹거리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카카오가 어떤 답을 내놓을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며 “위기를 타개할 전략도, 리더십도 보이지 않아 카카오 침체가 더 길어질 수 있다”고 했다.
[전문]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5/07/21/UTH5LDGYEJGCTGTO4LZI7JU66Y/
카카오
57,000원 +0.18%
케이콘텐츠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