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030년까지 150만 달러 전망한 캐시우드, 그 이유는?
19일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의 CEO 캐시 우드(Cathie Wood)가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2030년까지 150만 달러(21억 75만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미국의 유명 투자자이자 암호화폐 지지자인 우드는 △기관 투자 증대 △비트코인의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글로벌 인정을 주요 근거로 들며 이 같은 예측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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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ie Wood Says Bitcoin Will Hit $1.5M by 2030
https://www.binance.com/en/square/post/24392467426185
#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만드는 요인
캐시 우드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아크인베스트 시장 분석가 데이비드 퓔(David Puell)이 작성한 비트코인의 미래 전망을 공유했다. 우드는 비트코인이 2030년까지 △기본 시나리오에서 70만~75만 달러 △강세장 시나리오에서 15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드에 따르면 이러한 가격 목표는 비트코인 우위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여러 요소에 의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먼저 우드는 비트코인이 금 시장의 일부를 대체하거나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늘릴 가능성을 언급했다. 최근 비트코인은 전통 금융기관들의 투자와 정부들의 규제 정책 관심 속에서 더 높은 신뢰성과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포함해 상당한 진전이 이루어졌다.
비트코인은 등장한 지 17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전 세계 자산 가치 기준으로 6위를 차지하며 은, 사우디 아람코, 메타, 테슬라 등과 같은 주요 자산을 넘어섰다. 캐시 우드는 또 기관들의 투자와 비트코인 채택이 여전히 초기 단계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하의 연방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과 운영 걸림돌 제거는 비트코인이 안전자산 및 높은 변동성으로 인한 잠재적 수익성으로 인해 기관의 관심을 끌 가능성을 시사한다.
아크인베스트의 비트코인 전망 지지를 위해 캐시 우드는 여전히 미발행된 1백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 토큰이 존재함을 언급했다. 이는 예상되는 기관 수요에 맞춰 충분한 시장 공급이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마지막으로 아크인베스트 CEO는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해지 수단 △국경 간 거래 도구 △활동가 자금 지원 및 기부 등 다양한 시장에서의 활용 사례로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10만4585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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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ie Wood Says Bitcoin Will Hit $1.5M by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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