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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대통령 머리 꼭대기에 앉아 있는 조선일보


충고라고 생각하기엔 좀 그러네
조선일보가 과연 그럴 자격이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주제를 모르는 것 같아
(편집자주)


  윤석열 대통령이 8일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석방돼 서울 한남동 관저로 복귀했다. 내란 혐의로 체포·구속된 지 52일 만이다.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가 무리하게 수사를 밀어붙이고 검찰은 법정 구속 기간 만료 후 기소하는 등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는 점에서 석방은 불가피했다.

석방된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 정문을 걸어나와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며 손을 흔들거나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한남동 관저 앞에선 차에서 내려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눴다. 변호인단을 통해 “추운 날씨에도 응원을 보내준 많은 국민과 미래 세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도 냈다.


윤 대통령은 지금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신분이다. 국회의 탄핵 소추로 직무가 정지돼 헌법재판소의 심판도 받고 있다. 석방은 절차적 위법성 때문이지 내란 등의 혐의를 벗은 게 아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을 앞두고 오해를 살 수 있는 행동은 최대한 피해야 하는 처지다. 그런데 석방 때 보인 자세는 절제된 모습과는 거리가 있었고, 자칫 정치적 논란을 부를 소지가 있는 것이었다. 민주당은 “개선장군 같다”고 비난했다.

chosun.com/opinion/editorial/2025/03/10/VWGRQ4ZTA5F3RFXC4QYFP2F5Z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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