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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치유(Eco-healing)’’란


에스키모인들,  
분노 느끼면 자연 풍경 바라보면서 걷는 습관 가져

  ‘자연 치유’라는 용어는 아직 우리들에게는 낯설은 말로 아직 국민들이 인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은 편이다.

‘자연 치유’를 영어로는 ‘에코 힐링(eco-healing)’이라고 하는데 이는 자연환경을 뜻하는 ‘ecology’와 치료를 의미하는 ‘healing’이 결합돼 만들어진 말로 오염되지 않은 자연 속에서 심신을 다스려 건강을 추구하는 방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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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외부 도움없이 병의 원인이 되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는 능력 즉 면역력과 해독력, 그리고 복구력을가지고 있다. 이러한 생명체 고유의 방어와 복구능력을 ‘자연적인 치유력’이라고 하는데 자연적인 치유력이 강하면 어떤 상태에서도 질병이 걸리지 않는다. 그러나 반대로 자연적 치유력이 약해지면 언제든지 발병하게 된다.

이렇게 대량 분비된 ‘아세틸콜린’과 ‘프로스타글란딘’이 손상된 조직과 혈류를 회복시키는 과정에서 질병의 반응들인 통증과 발열, 그리고 발진과 출혈 등을 치유하는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고, 이러한 치유 반응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파괴된 조직세포의 복구를 마쳤을 때 비로소 병이 낫게 되는 것이다.

다양한 ‘에코 힐링’의 치유 방법
‘에코 힐링’의 방법에는 ‘자연요법’과 ‘정신요법’, 그리고 ‘식이요법’과 ‘해독요법’ 등 종류가 다양하다. 그 중 ‘자연요법’은 숲, 땅, 산소, 물, 햇빛 등 자연을 최상의 치료제로 여기고 이들을 이용하여 치유하는 방법인데 숲을 이용한 ‘산림욕’이 가장 보편적 치유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정신요법’은 화병과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은 물론 심혈관 질환이나 암 같은 신체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이를 치유하는 대표적 방법으로 명상, 감사하는 마음, 긍정적 마음 갖기 등이 있다.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운 상태가 되면 자율신경계가 정상화되고 호르몬과 면역 체계가 좋아져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 밖에도 ‘식이요법’은 치유에 도움되는 영양분을 섭취하고 소화에 신경 쓰는 것으로서 세포파괴를 막고 세포를 재생시키기 위해 비타민과 미네랄,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다. ‘해독요법’은 몸속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없애는 것인데 단식요법과 생식요법, 그리고 관장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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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의학의 중심이 되고 있는 ‘에코 힐링’
첨단현대의학이 발달돼 병의 완치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인간의 신체는 아직 현대의술로도 밝혀내지 못한 부분이 상당히 많다. 현대의학의 경우 대부분이 질병의 부위 중심으로 치료가 이뤄지다보니 몸의 근원적인 치료를 위한 대체의학이 대두되고 있으며, ‘에코 힐링’이 대체의학의 중심이 되고 있는 추세이다.

‘에코 힐링’은 의료 행위처럼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인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다수 의견이다. 신체가 건강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면역력이 강해져야 하는 것처럼 면역력을 높여주어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자연 치유의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에스키모인들은 분노를 느끼면 자연의 풍경을 바라보면서 걷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걷다 보면 빨리 감정이 가라앉고 화가 풀리기 때문인데 최근 걷기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느는 것도 이런 에스키모인들의 습관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 올 한해를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서 ‘에코 힐링’이 알려주는 치유방법을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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