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가구 공급'
퓨짓 사운드 에너지 발주
유타주 142㎿ 규모로 내년 착공…2026년 12월 가동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부문인 한화큐셀이 미국 에너지 회사 '퓨짓 사운드 에너지(Puget Sound Energy, 이하 PSE)'가 발주한 애팔루사 태양광 프로젝트(Appaloosa Solar Project)에 참여한다. 유타주 풍력발전 단지 부지를 활용해 142㎿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다. 내년부터 건설에 돌입해 2026년 말 가동하며 북미에서 태양광 수주를 확대한다.
한화큐셀 미국법인은 태양광 모듈 공급부터 설계, 시공 등을 총괄하는 턴키 서비스를 제공한다. EPC 역량을 뽐내고 추가 사업 기회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PSE는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제시했다. 기존 석탄화력을 폐쇄하고 태양광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발전소에 투자할 계획인 만큼 한화큐셀의 추가 수주가 전망된다.
올해 초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8년간 12GW 공급 계약을 맺었고, 4월 미국 에너지 인프라 전문 사모펀드 TGC로부터 450㎿ 규모의 태양광 모듈 납품을 따냈다. 7월에는 플래트리버전력청(PRPA)과 콜로라도주 웰드카운티에 약 5.6㎢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착공했다.
오소영 기자 osy@theguru.co.kr 더구루
Utility PSE contracts with Qcells for PV plant, Brightnight for BESS in Washington, US
https://www.pv-tech.org/utility-pse-contracts-with-qcells-for-pv-plant-brightnight-for-bess-in-washington-us
www.pv-tec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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